올겨울은 K-허브와 함께 [이풀약초]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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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풀약초협동조합 홈페이지 사진)

 

갑자기 찾아온 추위, 티타임은 갖고 싶지만 카페인은 싫어

 

차 마시는 거 좋아해? 난 없으면 안 될 정도로 입에 달고 살아. 특히 요즘같이 바람만 불어도 몸이 움츠러드는 날씨엔 더더욱 말이야.

 

그치만 커피, 녹차는 카페인 때문에 많이 마시면 몸에 좋지 않아서 걱정이야. 그러다가 이번에 괜찮은 해결책을 찾아서 함께 공유하려고 해😁

 

카페인 걱정 없이 건강에 좋은 ‘이풀약초협동조합’의  K-허브를 소개할게! 

 

어색했던 토종약초를 좀 더 친숙하게! 이풀약초협동조합

 

이풀약초협동조합의 ‘이풀’은 ‘이로운 풀’의 줄임말이야. 그리고 국내에서 오랫동안 약초 농사를 지으신 분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이지. 값싼 수입 약재에 밀려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친환경농법으로 지어진 국내 약초를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연결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어.


도라지, 헛개, 둥글레 처럼 시중에서도 친숙한 약초들부터 홍화씨, 맥문동과 같이 아직 어색한 약초까지 15가지가 넘는 약초를 60~80g 사이로 소분해서 온라인 판매하고 있어.

 

게다가 각종 약초를 효능에 맞춰서 섞어 하나의 티백 형태로도 판매하고 있어서 약초를 직접 우려먹기에는 부담되는 친구들도 조금 더 부담 없이 경험해 볼 수 있어.

 

(출처: 이풀약초협동조합 홈페이지 사진)

 

효능에 따라 고르고 구매도 소량으로 부담 없이!

 

 

그 중에서 도라지, 생강, 모과를 골랐어! 간절기만 되면 비염 때문에 기관지가 좋지 않기도 하고 더 추워졌을 때 수족냉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기관지에 좋은 도라지와 혈액순환에 좋은 생강이 눈에 딱 들어오더라구. 

 

홈페이지에 쓰인 약초에 대한 설명을 읽어보니까 생강, 도라지 모두 모과랑 같이 마시면 더더욱 좋다고 하길래 2개만 구매하려고 했다가 말린 모과까지 함께 주문했지. 😁


약초에 따라 가격은 다르지만, 소량으로 포장되어 있고 한 약초당 6~8,000원, 그리고 비싸더라도 15,000원을 넘지 않는 가격대라 크게 부담이 되진 않았던 것 같아.

 

사실 생강차를 마시고 싶어 시장 가서 구매할까 했지만, 약초 가격도 모르고 한 번에 많이 사놔야 하지 않을까 겁나서 계속 미뤘었어. 근데 소량으로 직접 효능을 볼 수 있으니까 좀 더 편하게 구매할 수 있었어.

 

이거 나만 그런 건 아니지? 😅

 

 

올겨울을 대비한 캐빈픽 K-허브 3종! 도라지, 생강, 모과

 

 

오후 2시 이전에 주문하면 당일 발송하기 때문에 빠르게 받아 볼 수 있어.

 

종이 포장재로 깔끔하게 배송이 왔고, 각 약초도 우리는 방법이 적힌 종이 패키지 안에 한 번 더 랩으로 포장이 되어 있어서 마시고 싶을 때만 소량으로 꺼내서 마시기 편해.

 

매일 마시는 게 아니라면 남은 약초 보관이 신경 쓰일 텐데 그 점은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아.

(출처: 직접 촬영 / 왼쪽부터 도라지, 생강, 모과)

 

💡환절기 감기 예방과 기침에 좋은 “이풀 약도라지”
도라지는 예로부터 폐를 맑게 해주는 약초로 유명해. 칼슘과 철분, 단백질 등이 함유되어 있고 생강하고 잘 어울려서 차를 우릴 때 생각하고 같이 우리면 더 좋다는 거! 


💡혈액 순환에 좋아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이풀 토종 말린 생강”
생강은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서 수족냉증이 있다면 마셔보길 추천해. 생강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정유성분이 있기 때문에 차를 마실 때는 약간의 꿀과 같이 마시면 좋아.


💡뭉친 근육을 풀고 소화에도 좋은 “이풀 말린 모과”
모과는 겨울철 바깥 활동이 줄어들어 뭉칠 수 있는 근육을 풀어주고 소화를 도와. 쓴맛과 신맛이 특징이고 우릴 때 생강 1조각 함께 넣어서 우리면 더 맛이 좋아. 


상세페이지를 살펴보면 각 약초에 따른 효능과 주성분, 찬 성질인지 따뜻한 성질인지도 자세히 알려주기 때문에 참고해서 구매하기 좋아.

 

난 몸이 찬 성질이 강하거든. 그래서 이번에 구매한 모과, 도라지, 생강같이 따뜻한 성질이 있는 차가 몸에 잘 맞는거 같아. 

 

(출처. 직접촬영 / 차주전자를 활용하여 우리는 모습)

 

 

 

구매한 약초는 자연에서 캔 제품들이기 때문에 흙과 먼지가 묻어 있을 수 있어서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고 섭취하는 것이 좋아.

 

시중에 판매되는 티백과 달리 진짜 약초이기 때문에 여러 번 우려먹어도 문제는 없어. 다만 처음 우렸을 때 보다 맛이나 효능은 좀 떨어질 거야.

 

유통기한은 포장일로부터 2년이야. 그래도 한번 포장을 개봉하고 난 뒤부터는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아. 맛있게 먹는 법은 패키지에 있는 설명대로 하면 돼.

 

아쉬운 점은, 차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약초를 물에 30분 이상 끓여야 한다는 거야. 집에 커피포트밖에 없어서 냄비에 물을 끓여서 채에 건지듯이 차를 끓였어. 약초를 넣고 우릴 수 있는 다회용 티백도 함께 제공해주면 처음 접하는 친구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을텐데 싶더라구. 

 

홈페이지로 가면 내가 소개한 3가지 종류의 약초 외에도 15가지가 넘는 약초들을 확인할 수 있어. 그중에서 마음에 드는 효능을 가진 차가 있다면 커피 2잔 값 아낀다 생각하고 한번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이번 겨울, K-허브에 입문하고 싶다면? 

👉🏻구경하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