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오늘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옷 만큼은 아무거나 입고 다닐 수 없지!

 

출처=KBS1TV 유튜브 캡쳐

 

그런데 서라비들은 패션 산업이 지구를 아프게 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있어?

 

위 사진은 칠레 사막에 버려진 옷👕이 만들어낸 쓰레기 옷 산이야. 해마다 4만 톤의 옷이 버려지는데, 일반 옷은 썩기까지 수백 년이 걸려.

 

이렇게 된 건 바로 패스트패션 산업 때문이라고 해. 최신 트렌드를 즉각 반영하여 빠르게 제작, 유통하는 패션 또는 패션 산업을 패스트패션이라고 불러. 우리가 많이 찾는 SPA 브랜드들이 대부분 이런 패스트패션 브랜드야.

 

많은 사람들이 저렴한 옷을 구매해 한 철 입고 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한 현실이야.
 

[관련 기사]  '패스트 패션'의 무덤, 헌옷 4만톤 매년 칠레 사막에 버려진다 (중앙일보)

 

 환경 살리고 장애인 일자리 만드는 구제샵 굿윌스토어

 

굿윌스토어는 다양한 물건을 기증받아 관리 후 재판매하는 사회적기업이야.

 

발달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바가 커. 굿윌스토어에 가면 친절한 안내로 쇼핑을 도와주는 장애인 직원 분들을 볼 수 있어.

 

상태 좋은 중고 의류들이 버려지지 않고 재판매 되는 것이기에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되는 건 물론이지!

 

 

이런 좋은 가게가 있다니 직접 가보지 않을 수 없잖아?

 

전국에 13개의 지점이 있는데 그 중 방문한 곳은 굿윌스토어 은평점(효성1호점)이야. 증산역🚇 4번 출구로 나와 걷다 보면 만날 수 있지! 
     
굿윌스토어 은평점의 첫인상은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사람들이 많다’였어. 손님 뿐만 아니라 일하는 분들도 모두 가치 있는 소비를 위해 노력하는 동료 시민이라는 생각에 뿌듯한 마음☺️

 

   

가게에 들어가면 입구를 기준으로 오른쪽엔 신발👞과 가방🎒이 있고 왼쪽엔 의류가 위치해 있어.

 

신발의 경우 구두부터 운동화까지 종류가 다양해. 그리고 중고라고 해도 잘 관리된 깨끗한 제품들 뿐이야. 기증받은 그릇🍽️이나 중고 서적📖도 있어.

 

 

오늘 이곳을 찾은 가장 큰 이유! 바로 옷을 봐야겠지? 의류 코너로 이동했어. 일반 의류 매장처럼 여성👩과 남성👨‍🦱으로 옷이 분류되어 있고 한쪽에는 직접 입어볼 수 있는 탈의실도 있어.

 

중고 매장이지만 서비스는 SPA 브랜드 못지 않다구! 심지어 웨딩드레스와 한복까지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

 

 

누구나 품질 좋다고 생각하는 브랜드의 청바지👖가 5,500원에 판매되고 있어.

 

새 제품이든 중고 제품이든 옷을 구매할 때 항상 고려해야 할 것은 옷의 품질이야. 

 

의류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굿윌스토어 같은 중고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행에 휘둘리지 않고 양질의 옷을 오랫동안 입는 슬로 패션이 가장 환경에 좋기 때문이지. 

 

  

패션의 완성은 엣지 있는 아이템! 출입구 근처에는 선글라스🕶️와 모자🧢, 각종 액세서리들이 기다리고 있었어.

 

그 옆에는 강아지 옷🐶과 인형, 이불까지 있었는데 정말 굿윌스토어는 없는 게 없어! 게다가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편하게 구경할 수 있는 분위기여서 서비스도 만족스러웠어.

 

GOOD

 

나 사실 아이쇼핑 매니아인데... 굿윌스토어를 나올 때는 에코백이 빵빵해졌네😝

 

얇은 주머니 사정도 생각해주는 굿윌스토어가 정말 매력이지 않니?

 

경제적💰으로도, 환경적🌲으로도 단점 빼고 장점만 잔뜩 있는 굿윌스토어에 다들 꼭 한 번씩 방문해 봐. 가게 이름처럼 선한 의지가 가득 채워지는 하루가 될 거야!

 

💡이 글은 시민에디터 캐스터네츠 2기 이민영 님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