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안꾸 밀리터리🏕️스타일, 카네이테이
2022.03.31

admin

 

 

진짜 밀리터리 스타일!

 

비 맞고 눈 맞아 녹슬고 빛바랜 🏕️빈티지 군용 텐트가 새활용을 통해 🎒가방이 됐어요. 찐멋쟁이들이 사랑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카네이테이(Kaneitei)를 🏃‍♂️만나볼까요!

 


✅ 군용 빈티지 텐트, 상처 난 불완전함을 특별함으로 

 

업사이클링 브랜드 카네이테이는 빈티지 군용 텐트🪖를 재활용해 지갑, 가방, 파우치 등 다양한 상품을 제작합니다. 미국, 유럽 등 각국에서 대량으로 텐트를 들여와 블랙, 카키, 베이지, 화이트 등 다양한 컬러의 패션제품으로 재탄생시켰어요.

 

카네이테이의 디렉터 정관영 디자이너는 밀리터리 구제샵에서 우연히 본 군용 텐트의 💡꾸밈없는 모습에 반해 브랜드를 기획했어요.

 

상처 난 그대로, 녹슨 느낌 그대로,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묻어있는 텐트 고유의 꾸밈없는 아름다움이 제품에 담겼다는 사실! 군용 텐트는 실제 전쟁에 대비해 💧방수 기능과 강한 💪내구성을 갖추고 있는 점도 주목 포인트예요.

 

미군에서 사용하는 🏜️사막용 황갈색 텐트. 화염, 마모에 강하고 신축성이 있어 내구력이 좋다.

 

✅ 제품마다 제각각의 역사가 있어요

 

빈티지 중에도 가장 오래된 빈티지 텐트에는 시간이⌛남겨준 나이테가 있습니다. 사용 가능한 부분만 남겨두고 여러 번 세척을 하고 나면, 매력적인 패턴을 보유한 원단이 됩니다.

 

각각의 텐트가 저마다 모양과 질감이 다르기에 한 장 한 장 손 재단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수천 조각의 재단 후에는 비슷한 색감끼리 분류하는 과정을 거쳐 제품🎽으로 완성됩니다.

 

 

여러 번 세척한 텐트들 중 색감과 질감에 따라 원단을 솎아 말리고 펴냅니다. 어느 정도 마른 후에는 다림질을 통해 심한 구김들을 빳빳하게 펴내고요. 정말 정성이 😲대단하죠?  

 

 

일률적인 색감이 아닌, 세월이 그대로 드러나는 자연스러운 느낌에 매료될 수밖에 없는 카네이테이! 인위적으로 흉내 낼 수 없는 오랜 세월🌄이 만든 질감과 스크래치가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 캐빈 Pick! 콘크리트 올리브

 

 
 
콘크리트 올리브

카네이테이

188,000

 

콘크리트 올리브는 갈색 군용 텐트 커버를 새활용해 만든 백팩입니다. 15인치 노트북 수납이 가능한 망사 주머니가 있고 💧생활방수가 가능합니다.

 

군용 텐트라서 무거울 줄 알았는데 의외로 가벼워 데일리 백으로도 자주 손이 가고 🚵‍♀️아웃도어 용으로 사용하기도 편했습니다.

 

외부에 지퍼 주머니가 있는데 가방의 반 정도를 차지해 넉넉하고 길이 조절 스트랩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착용하기 좋습니다.

 

 

컬러는 짙은 카키보다 살짝 밝은 올리브 톤을 선택했는데요, 청바지와 잘 어울립니다. 튀는 듯 무난하고 무난한 듯 독특한 느낌! 미세한 구멍과 오염마저도 멋스러워요🔥

 

볼수록 매력적이고 시크한 나만의 데일리 빈티지 백팩, 어느 옷이든 다 잘 소화합니다. 편안한 캐주얼룩에 가방 하나만 둘러메도 꾸안꾸 밀리터리 스타일 완성!

 

 

너무 남성스러운가 고민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성별 상관없이 스타일링해도 어느 옷에나 매치 잘 되더군요! 유니크하면서 동시에 튀지 않아 훌륭합니다.

 

처음엔 사진 속 이미지보다 너무 깨끗해서 당황했는데 사용하면서 텐트 천의 구김이 나만의 흔적으로 바뀌며 밀리터리 느낌이 계속 생기더라고요. 넉넉한 노트북 수납 섹션도 유용성+1 상승!

 

디테일에 신경 쓴 티가 나더라고요. 어깨 끈도 튼튼하고 도톰한 두께에 신경 써 무거운 노트북 들고 오래 걸어도 어깨가 아프지 않았죠.

 

 

특히 지퍼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재질이 지닌 빈티지 텐트 특유의 거친 느낌과는 대조적으로 지퍼 부분이 매끈한 마감이 고퀄리티!👍

 

군용 텐트 질감에서 시간의 흔적이 만들어낸 자연스런 다양성이 고스란히 느껴졌어요. 구김에 따라 약간의 생활 흔적이 밝게 생기는데 이마저도 참 멋스럽달까요!

 

하단 레터링이 조금 더 커도 예뻤을 것 같아요. 완벽 방수도 호감도+1 상승! 

 

 

카네이테이는 저렴한 제품은 아닙니다.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드는 과정은 까다롭고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기 때문이죠.

 

생산이 시작되면 준비해 둔 텐트를 평균 8시간 동안 세척하고, 프레스 재단이 불가능한 원단의 특성 때문에 일일이 손 재단을 해요. 재단 후 세척 중 구겨진 패턴들을 다리미 질도 수작업이고요😵‍💫

 

 

모든 텐트의 질감과 색상이 다르기 때문에 재단 후 패턴 조각을 넘버링 하고 최대한 맞춰가며 봉제하는 것도 정성이죠.

 

원단의 디자인이 일률적이지 않기 때문에 제작 과정에 변수도 잦다고 해요. 과정을 알고 보면 그만한 값을 지불할 만한 이유가 있더군요.

 

그래서 카네이테이 제품은 누구보다 빠르게 솔드아웃이 되기도 한다는 점, 그게 우리를 환장하게 만드는 한정판의 매력이죠. 이 콘크리트 올리브 백팩도 번개처럼 솔드아웃 됐어요😥

 

하지만 아직도 서라비를 사로잡을 제품은 그득그득~ 카네이테이 제품을 사용해 보면 시간이 디자인한 빈티지 원단만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카네이테이 Shop

카네이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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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덜 해로울 뿐만 아니라 디자인이 크게 매력적인 카네이테이! 제품을 직접 사용한 느낌을 한 문장으로 말하자면 세계적으로 견줘도 손색 없을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과 사용감입니다.

 

카네이테이 업사이클링 브랜드, 같이 👀구경해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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