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로 일회용품 배출량이 엄청나게 늘었다는 뉴스를 봤어. 그래서 주목받고 있는 게 바로 제로웨이스트샵이야. 물건 하나를 사도 가치 있는 소비를 하고 싶은 우리 서라비들은 한번쯤 들어본 단어지?
오늘은 그 중에서도 오가는 길에 캐빈의 눈길을🤩 확 끌어당긴 매장 한 곳을 소개하려고 해.
바로 덕분애 제로웨이스트샵!
덕분애 제로웨이스트샵은 서초동에 있어. 하루를 통째로 보내기에도 좋은 건물이야. 1층에는 비건 레스토랑, 2층에는 제로웨이스트 샵, 3층에는 루프탑이 있거든!
2층에서 물건 구경👓하고 1층에서 밥 먹고🥪 3층에서 아아🥤 한 잔 때리면 완벽한 하루가 될 것 같은 기분?
가장 먼저 캐빈의 눈길을 끌었던 것은 비누🧼코너였어.
클렌징 비누, 샴푸 바, 트리트먼트 바 등 종류가 정말 다양해! 샴푸라고 하면 항상 펌프로 짜는 액체만 생각하던 고정 관념이 확 깨지는 순간이었지.
고체 샴푸바는 액체 샴푸에 비해서 수질 오염 우려가 적다고 해. 세정력도🛁 기존의 액체 샴푸 못지않은 건 물론이고.
비누 코너 옆에는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아기자기한 세면대도 있어.
비글미 넘치는 러쉬 매장처럼 직원 분이 손을🖐️ 씻겨주진 않지만 판매되는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이득인 부분!
그 다음으로 눈길을👀 끈 건 주방용품 코너였어. 플라스틱 수세미에 익숙했던 캐빈은 친환경 수세미를 보고 눈이 동그래졌지.
리유저블 빨대도 꼭 하나 장만하고 싶었어. 바다로 흘러든 빨대가 순둥순둥하게 생긴 거북이🐢코에 박힌 영상을 보고 마음이 정말 아팠거든.
폐박스로 만든 그립톡! 퇴근하자마자 껌처럼 침대에🛏️ 딱 달라붙어 유튜브 숏츠를📺 쉼 없이 넘겨보는 나(혹시 너도?)에게 꼭 필요한 물건이지.
혹시라도 손이 미끄러워 핸드폰이 얼굴에 떨어지면 눈탱이 밤탱이 될 각오해야 한다고! 폐박스로 만든 그립톡이 예쁘기까지 하니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가게 한쪽에는 이렇게 리필 스테이션이 있어. 여기는 세제가 있는 곳인데 구비된 통에 내가 원하는 만큼 담아서 구매할💸 수 있어!
어제 저녁에 설거지 하다 쓰던 세제가 다 떨어진 게 생각나서 바로 샀어. 직원 분께 여쭤보니 친절히 알려주시고 직접 담아주시더라고!😜
감귤 향🍊 퐁퐁나는 '코코리 감귤 주방세제' 겟-또!🌟 이 세제는 '친환경 1종 주방세제'라서 천연 계면활성제와 식품첨가물 수준의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졌고 물에서 생분해 된대.
게다가 인공색소, 방부제, 합성 계면활성제, 형광증백제 등 환경과 건강에 유해한 성분은 전혀 들어있지 않아. 그만큼 안전한 세제라서 과일🍐과 채소🥕도 세척 가능해!
덕분애 제로웨이스트 샵에서는 자원 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결제할 때 귀여운 스탬프 카드를 주는데, 스탬프를 10번 찍으면 무려 3천원을 할인해준다고 해!!
집에 굴러다니는 플라스틱 병뚜껑, 종이 팩, 멸균 팩, 유리 용기, 종이백, 텀블러 등 일정 개수💯를 가져와도 스탬프를 찍어줘!
다음에 올 땐 폐자원을 집에서 탈탈 털어와야겠어. 서라비도 방문할 때 이 꿀팁 잊지마!
주말마다 새로운 데이트 코스 짜느라 머리 아파? 그럼 이번 주말에는 덕분애 제로웨이스트 샵에 가보는 건 어떨까. 하루가 조금 더 행복해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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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시민에디터 캐스터네츠 2기 선유진 님이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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