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챙기고 지구🌍구하는 플로깅 같이 해볼래?
2022.08.29

admin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똥별 역삼역 우 to the 영 to the 우!

 

얼마 전 종영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조깅하며 쓰레기 줍는 데이트 봤어? 그것이 바로 플로깅!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화면 캡처

 

내가 줍는 쓰레기만큼 깨끗해지는 지구🌍

플로깅은🧑‍🦯 스웨덴어의 ‘플로카 업(줍다)’과 ‘조가(조깅하다)’를 합성해 만든 ‘플로가’라는 용어의 명사형이야. '줍다'와 '조깅'을 합쳐 '줍깅'이라고 부르기도 해.

 

국립국어원에서는 플로깅을 대체할 우리말로 '쓰담달리기'를 선정하기도 했지. '쓰'레기를 '담고'서 '달리기'한다는 말을 줄였다고 해. 어떻게 부르든 내 손으로 환경🌳을 지키는 일의 보람은 상당할 거라구!

 

시원한 아아 마시며 우영우 보던 캐빈은 삘 받아서 다음 날 바로 플로깅에 동참하기로 했어!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깨끗해질 지구를 생각하며 플로깅 위드 캐빈, 고고싱🤸🏃🚶

 

 

플로깅을 위한 준비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손을 보호해줄 장갑과 집게, 쓰레기를 담을 봉투가 있으면 좋겠지? 캐빈은 마침 집에 생분해 봉투가 있어서 들고 나왔어.

 

 
 
[퀸비스토어] 플로깅키트

퀸비스토어

13,000

 

준비물이 집에 없다면 플로깅 키트를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퀸비스토어는 제로웨이스트를 지향하는 제품을 연구하고 제조하는 사회적기업이래👍👍

 

운동은 장비빨이라는 말도 있는데, 플로깅도 예외가 아니라구! 제로웨이스트 포장으로 배송되니 시킬 때 한 번, 주울 때 한 번, 두 번 지구를🐳 지키는 셈 아닐까?

 

시작하는 길목부터 쓰레기들이 많이 떨어져 있었어.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아서 금방 봉투가 차더라고. 쓰레기 주우면서 걸으니 지나가는 시민분들이 좋은 일 한다며 칭찬도 해주셔서 캐빈 어깨가 으쓱으쓱!😜😜

 

가장 많이 마주치는 쓰레기는 역시 담배꽁초🚬였어. 서라비들은 한 해 길바닥에 버려지는 담배꽁초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 무려 4조개야! 그 중에서도 서울은 87억개나 차지해😢

 

[관련 기사] 담배꽁초, 쓰레기가 아닙니다. 유해 폐기물입니다. (중앙일보)

 

게다가 담배꽁초는 분해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대표적인 플라스틱 쓰레기래. 혹시라도 아직까지 담배 못 끊은 서라비가 있다면 꽁초만이라도 함부로 버리지 말자🖐️

 

분리수거가 필요한 쓰레기들은 분리 배출해 주고 일반 쓰레기들은 일반 쓰레기봉투에 넣어 주도록 해. 기분까지 상쾌해진 상태로 이마에 맺힌 땀😅 한 번 닦아주면 오.플.완👍

 

      

열심히 걷고 줍다 보니 이만큼이나 걸었더라고. 쓰레기를 주울 때마다 스쿼트 자세를 유지했더니 허벅지에도 알이 뙇! 배겼지 뭐야. 건강💪도 살리고 지구🌍도 지키니 그야말로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잖아🙆‍♂️

   

함께 하면 기쁨 두 배, 친구👩‍👧‍👧도 찾고 환경⏳도 살리자

혼자 하는 플로깅이 심심해? 막상 나가려니 떨려? 겁먹은 서라비들이 있다면 같은 마음의 친구들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프립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플로깅 액티비티를 찾아봐도 좋을 것 같아. 

 

프립은 나의 관심사나 취향,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경험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이야. 플로깅, 줍깅 등으로 검색하면 참여할 수 있는 액티비티가 나오니까 참고하라고!

 

서라비들은 혹시 처서 매직이라고 들어봤어? 24절기 중 하나인 처서🌞가 지나면 시원해진다고 요즘 많이 쓰는 말이야. 캐빈이 플로깅하고 와서 보니까 처서가 지나니 플로깅하기 딱 좋은 날씨더라!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생각하는 멋진 서라비들이 되어보자!😎

 

💡이 글은 시민에디터 캐스터네츠 2기 변시연 님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