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똥별 역삼역 우 to the 영 to the 우!
얼마 전 종영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조깅하며 쓰레기 줍는 데이트 봤어? 그것이 바로 플로깅!
내가 줍는 쓰레기만큼 깨끗해지는 지구🌍
플로깅은🧑🦯 스웨덴어의 ‘플로카 업(줍다)’과 ‘조가(조깅하다)’를 합성해 만든 ‘플로가’라는 용어의 명사형이야. '줍다'와 '조깅'을 합쳐 '줍깅'이라고 부르기도 해.
국립국어원에서는 플로깅을 대체할 우리말로 '쓰담달리기'를 선정하기도 했지. '쓰'레기를 '담고'서 '달리기'한다는 말을 줄였다고 해. 어떻게 부르든 내 손으로 환경🌳을 지키는 일의 보람은 상당할 거라구!
시원한 아아 마시며 우영우 보던 캐빈은 삘 받아서 다음 날 바로 플로깅에 동참하기로 했어!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깨끗해질 지구를 생각하며 플로깅 위드 캐빈, 고고싱🤸🏃🚶
플로깅을 위한 준비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손을 보호해줄 장갑과 집게, 쓰레기를 담을 봉투가 있으면 좋겠지? 캐빈은 마침 집에 생분해 봉투가 있어서 들고 나왔어.
준비물이 집에 없다면 플로깅 키트를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퀸비스토어는 제로웨이스트를 지향하는 제품을 연구하고 제조하는 사회적기업이래👍👍
운동은 장비빨이라는 말도 있는데, 플로깅도 예외가 아니라구! 제로웨이스트 포장으로 배송되니 시킬 때 한 번, 주울 때 한 번, 두 번 지구를🐳 지키는 셈 아닐까?
시작하는 길목부터 쓰레기들이 많이 떨어져 있었어.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아서 금방 봉투가 차더라고. 쓰레기 주우면서 걸으니 지나가는 시민분들이 좋은 일 한다며 칭찬도 해주셔서 캐빈 어깨가 으쓱으쓱!😜😜
가장 많이 마주치는 쓰레기는 역시 담배꽁초🚬였어. 서라비들은 한 해 길바닥에 버려지는 담배꽁초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 무려 4조개야! 그 중에서도 서울은 87억개나 차지해😢
게다가 담배꽁초는 분해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대표적인 플라스틱 쓰레기래. 혹시라도 아직까지 담배 못 끊은 서라비가 있다면 꽁초만이라도 함부로 버리지 말자🖐️
분리수거가 필요한 쓰레기들은 분리 배출해 주고 일반 쓰레기들은 일반 쓰레기봉투에 넣어 주도록 해. 기분까지 상쾌해진 상태로 이마에 맺힌 땀😅 한 번 닦아주면 오.플.완👍
열심히 걷고 줍다 보니 이만큼이나 걸었더라고. 쓰레기를 주울 때마다 스쿼트 자세를 유지했더니 허벅지에도 알이 뙇! 배겼지 뭐야. 건강💪도 살리고 지구🌍도 지키니 그야말로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잖아🙆♂️
함께 하면 기쁨 두 배, 친구👩👧👧도 찾고 환경⏳도 살리자
혼자 하는 플로깅이 심심해? 막상 나가려니 떨려? 겁먹은 서라비들이 있다면 같은 마음의 친구들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프립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플로깅 액티비티를 찾아봐도 좋을 것 같아.
프립은 나의 관심사나 취향,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경험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이야. 플로깅, 줍깅 등으로 검색하면 참여할 수 있는 액티비티가 나오니까 참고하라고!
서라비들은 혹시 처서 매직이라고 들어봤어? 24절기 중 하나인 처서🌞가 지나면 시원해진다고 요즘 많이 쓰는 말이야. 캐빈이 플로깅하고 와서 보니까 처서가 지나니 플로깅하기 딱 좋은 날씨더라!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생각하는 멋진 서라비들이 되어보자!😎
💡이 글은 시민에디터 캐스터네츠 2기 변시연 님이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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