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중에 하나만 골라 Less or Less~🎵

 

요즘은 Yes가 아니라 Less⤵가 유행인 거 알지? 스트레스 말고 레스! 하루 한 끼 비건식, 포장 없이 알맹이🥕만 사기 등 일상에서 조금씩 할 수 있는 일들에 집중하는 거 말야.

 

갓생✨이 잠 잘 자기, 밥 잘 먹기, 운동하기 같은 작은 일들로 이뤄지는 것처럼, 친환경도 작은 실천들이 모여 만들어질 수 있는 거니까.

 

오늘은 조금 더 신경 써서🧐 조금 덜 환경에 해를 끼치는 레스 웨이스트와 관련된 것들을 알아보자!

 

다회용 장바구니를 주는 점원과 받는 소비자 사진

 

✅레스 웨이스트(Less waste)


‘더 적은’이라는 뜻의 ‘Less’와 ‘쓰레기, 낭비’라는 뜻을 가진 ‘Waste’의 합성어로, 쓰레기 배출, 낭비🚮를 줄이자는 의미야.

 

쓰레기를 하나도 안 만드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고, 재활용이 되는 소재를 사용하는 데도 한계가 있잖아? 그래서 ‘줄인다’는 개념에 집중했어. 다회용 빨대, 텀블러, 장바구니 등으로 일상에서의 배출과 낭비를 줄여보자는 거지.

 

쓰레기를 0으로 만들자는 의미인 ‘제로 웨이스트’보다 쉽고 가볍게 시작할 수 있어. 완벽한 제로 웨이스트에 대한 부담감에 아직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했다면, 조금씩 줄여나가는 ‘레스 웨이스트’부터 실천해봐도 좋아👍

 

감탄상회 간판 사진

 

레스 웨이스트에 관심이 있다면 감탄상회에 방문해 보는 것도 추천해! 1명의 완벽한 환경운동가보다 불완전한 10명이 낫다는 철학으로, 다양한 제로 웨이스트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곳이야🤗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감탄상회 구경가기🌿 

 

 

소파와 테이블만 놓인 널널한 공간 사진

 

✅미니멀 라이프(Minimal Life)

 

불필요한 것은 최소화하고 간소한 삶을 추구하는 생활방식을 말해. 단순하고 가볍게, 본질만을 남기는 거야.

 

레스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삶은 자연스럽게 미니멀 라이프와 연결돼. 필요 없는 물건은 줄이고, 꼭 필요한 것만으로 살아가는 거니까~

 

무포장 상품을 구매하거나 불필요한 물건은 사지 않는 방식으로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할 수 있어. 그러다 보면 쓸 데 없이 넘쳐났던 것들에서 해방🙆 환경과 나를 위해 진짜 중요한 게 뭔지 더 잘 알게 돼.

 

갈색과 초록색 공장 모형 사진

 

✅그린워싱(Greenwashing)


실제로 친환경적이지 않지만 친환경인 척 마케팅하는 걸 말해. 우리말로 ‘위장 환경주의’라고 하지.

 

기후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레스 웨이스트를 추구하는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잖아. 근데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고 싶지 않은 마음을 이용하는 기업🏭도 늘어나고 있어.

 

그린워싱은 레스 웨이스트 실천을 물거품으로 만들기 때문에 큰 문제라고 할 수 있어. 그래서 최근 우리나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그린워싱 단속에 더 신경 쓰고 있지.

 

거절하기 위해 손을 앞으로 뻗은 사진

 

✅5R
레스 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야.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재활용하기(Recycle), 다시 쓰기(Reuse), 사용량 줄이기(Reduce) 외에도 썩히기(Rat)와 거절하기(Refuse)도 있어.

 

이중 가장 쉽고 효과가 좋은 방법은 거절하기🙅 물론 ‘괜찮다’고 말하는 게 어려울 수 있지만, 말 한 마디로 환경보호를 할 수 있다니 이만큼 가성비 좋은 건 없지 않을까?

 

물건을 담아주는 비닐봉지, 식당에서 주는 물티슈 등 하나하나 거절하다 보면, 거절과 환경보호 모두 그렇게 어려운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