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2월 3일은 UN이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이야. 일상에서 장애인을 본 적이 없는데, 기념일을 정할 정도냐고? 의외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 등록된 장애인만 하더라도 20명 중에 1명 꼴이래.


주변에 장애인이 보이지 않는 것은 장애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이 그만큼 부족하다는 증거가 아닐까? 일상 속 권리를 보장하지 못했다는 뜻이니까. 


누구나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어. 오늘은 장애인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교육을 받는지, 특수교육에 대해 알아보자!

 

크레파스로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는 어린이, 태블릿을 앞에 둔 어린이와 가운데 선생님 사진


✅ 특수교육
신체적, 혹은 사회적 발달의 장애를 가지고 있어 특수한 교육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의미해. 아동의 교육적 요구에 맞춰 가장 알맞은 내용과 방법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지.


특수아동이 특수교육을 통해서 필요로 하는 도움은 크게 네 가지로 볼 수 있어. 학업과 행동 통제, 사회적 적응, 신체적 도움이야. 


특수교육은 특수학교 교원자격증을 취득한 선생님들이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있어.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른 차별 없이 누구나 교육을 받고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지.

 

넓고 평평한 곳에 세워진 1층짜리 학교와 운동장 사진

 

✅ 특수학교
장애로 인해 특별한 시설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을 위한 학교야. 일반 학교에 없는 안전벽, 안내 손잡이 같은 시설을 갖추고 있지. 


학교 자체가 넓고 평탄한 곳에 세워진 덕분에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어. 휠체어🦽를 이용해서 이동하기도 편해.


현재 우리나라에 있는 특수학교🏫는 숫자는 대략 150개 정도야. 특수학교는 시각, 청각, 지체장애 등 구체적인 장애 영역에 따라서 세워져. 최근에는 여러 장애 영역을 포함하는 종합형 특수학교를 설립하기도 해.

 

의사봉과 양팔저울을 앞에 두고 펜을 들고 무언가를 설명하는 양복 입은 사람의 사진

 

✅ 특수교육법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수교육을 국가 차원에서 보장하기 위해 세워진 법⚖이야. 


유아기부터 시작해서 각 생애 주기마다 필요한 교육이 있잖아? 사람은 평생 배워야 하니까. 누구나 의무교육과 무상교육, 고등교육과 평생교육을 받으며 살아가지. 특수교육법에서는 장애인도 이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어.


장애학생과 보호자의 권리🌟를 지켜준다는 점에서 중요하지. 그리고 무엇보다 교육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자아를 실현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거야!

 

도움을 받아 당근을 갈고 있는 다운증후군 환자 사진

 

✅ 사회참여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일을 말해. 인간은 본질적으로 사회적 동물이야. 다른 사람과 교류하고 관계를 쌓으면서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지. 사회참여는 나와 지역사회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일이야.


장애인도 능력을 개발하고 여러 사회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사업들이 마련되어 있어. 예를 들면 바리스타☕ 등의 직업 훈련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지. 


아해하제에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서비스와 특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운동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도 있고 직업체험을 할 수도 있지. 사회참여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면서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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