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의식있는 소비자라면 업사이클 패션템 하나씩은 기본이라던데, 넌 있어?
난 있음~!😉
며칠 전에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큐클리프'에서 새삥이지만 새삥 아닌 꿀템들을 영접했거든.
소셜벤처 큐클리프CUECLYP는 업사이클UPCYCLE의♻️다른 말이야. 업사이클 스펠링 위치만 바꾼 이름이니까, 그만큼 업사이클에 진심인 브랜드지.
큐클리프 매장이 있는 곳은 5호선, 8호선이 지나는 천호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그럼 큐클리프 매장 리뷰하러 출발!
큐클리프 매장 위치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57길 2이야.
쇼윈도 너머로 힙한 기운이 스멀스멀 피어오른다.. 힙송 랔 투나잇~🕺엉덩일 흔들면서 입장!
매장에 들어서면 알록달록한 패션템들이 가득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휴대폰📱케이스! 버려진 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해서 만들었어. 색감이 참 곱지? 난 MBTI가 P자 돌림이라 저 케이스가 동년배처럼 느껴지더라구. 일단 줍줍.
그 옆에 있는 건 포켓 파우치. 마찬가지로 현수막 리사이클링이야. 동전지갑으로 쓸 수 있을 것 같아. 모던한 디자인이 무던하게 느껴지네. 이미 비슷한 파우치가 있으니까 이건 패스.
이건 조금 더 큰 파우치. 아까보단 더 알록달록해. 폐현수막을 코팅한 원단으로 만들었대👝
조금 안쪽으로 가면 폐현수막 코팅 원단으로 만든 가방이👜주렁주렁 걸려있어.
항상 다른 원단으로 제작하니까, 세상에 단 하나도 같은 가방이 없어. 그니까 줍줍.
매장 안쪽에는 상품 제작을 위한 작업대가 놓여있어. 마침 작업하는 모습이 보여서 카메라로 담았어. 프레스기에 폐현수막과 안감을 원하는 틀에 같이 올려놓고 찍으면 된대.
위험한 작업이니까 항상 조심하셨으면 좋겠어...🙏
다시 왼쪽으로 가면 군용 텐트를⛺업사이클링한 가방이 보여. 야전에서 군인들에게 비와 바람으로부터 지켜주던 텐트가 가방이 되다니, 얼마나 튼튼할 지 감이 와? 감이 안 오니까 줍줍.
이건 폐페트병 원사로 만든 애플워치 스트랩이야. 600D 원단이라서 튼튼한 내구성이 장점이야. 그 옆은 폐현수막으로 만든 에어팟 케이스. 있으니까 패스.
너무 볼게 많아서 상품들을 탑돌이하듯 빙글빙글 돌면서 계속 보니까 아래에 있던 매대가 눈에 들어오더라구.
여기 매대들은 다양한 재질로 만들어졌대. 재생 플라스틱 합판, 창고에서 쓰는 팔레트, 공사장에서 쓰는 철제 빔을 뚝딱뚝딱🛠️합쳐 만들었다고 직원 분이 설명해주셨어. 이건 비매품이니까 패스.
사소한 인테리어까지 진심이 가득한 큐클리프! 그리고 나는 계산대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