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에 우간다로 가는 포털이 있다?
2023.07.31

admin

성수동 한가운데에 아프리카 우간다로 가는 포털이 열렸다는 소식 들었어?🌍 일단 허겁지겁 달려가 봤어. 좌표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2길 19야!

 

 

뚝섬역에서 걸어서 10분(나는 뛰어서 6분 30초 헉헉) 거리에 있는 이 매장은 사회적기업 제리백이 운영하는 에스플래닛이라는 곳이야. 주로 패션잡화를 다루는데 아프리카와 관련된 굿즈가 많아.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 우간다 어린이들은 물통 '제리캔'을 들고 매일 수km를 걸어야 한대💧 제리백의 대표님은 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제리캔을 담는 '제리백'을 개발해서 나눠주셨어.

 

 

지금은 지속가능한 기부를 위해 사회적기업 '제리백'을 설립했어. 수익금의 일부를 우간다에 '제리백'으로 전달하고 있지. 아까 말한 우간다로 가는 포털? 내가 가는 건 아니고 마음과 돈이 대신 감 ^^🫶

 

 

제리백 에스플래닛은 'bag' 매장 답게 예쁜 가방들이 크게 자리잡고 있어. 알록달록하고 시원시원한 느낌이 개성을 500% 살려주는 것 같아.

 

 
 
메쉬 타폴린 메신저백

제리백

69,000

 
 
메쉬 타폴린 토트

제리백

47,000

 

메쉬 타폴린 토트백과 메신저백은✨여름에 너무 착붙인 꿀템인 듯?

 

 
 
리플렉터 스트랩 블루

제리백

4,500

 

보행자 안전을 위한 아이템도 여럿 있어. 영롱한 리플렉터 스트랩과 에어팟 케이스들이 눈을 홀리는데 한번 빠지는 순간 결제까지 이어지니까 정신 잘 차려!(근데 난 실패)

 

 

이건 제리캔을 모티브로 하는 물병이야. 폐페트병을 활용한 리젠 소재라서 환경에 도움이 돼. 대형 카페 텀블러보다 예쁘고 의미도 있는💡이런 물병도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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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현지 여성분들이 만든 핸드메이드 굿즈도 있어. 손수건, 인형! 아프리카 감성🌞낭낭하지?

 

 

지갑이 겸손한 친구들은 리퍼브 제품을 노려보는 걸 추천해. 약간 손상이 있는 제품은 반값도 안되는 가격에 얻을 수 있지! 나는 파란색 스트랩 하나 더 겟! 근데 대체 어디에 이상이 있는지 아무리 봐도 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