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커피☕가 없다면 얼마나 재미가 없을까? 

 

아침을 깨우는 향긋한 모닝커피, 당 충전이 필요한 오후에 마시는 달달한 카페모카, 친구들과 수다에 깊이를 더해주는 부드러운 카페라떼까지☺️

 

어느새 커피는 라이프스타일 자체가 됐어. 

 

커피를 고를 때 어떤 부분을 가장 신경 써? 오늘 꿀템보고서에서는 커피의 맛만큼이나 중요한 커피☕의 출신에 대해서 말해보려고 해!

 

서라비들과 꼭 나누고 싶은 공정무역 커피 이야기, 꼭 들어줄래?

 

 

✅이름 

공정무역 커피 

 

✅출생의 비밀 

17세기경 유럽에서 커피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포르투갈, 에스파냐,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의 강대국은 새로운 땅을 점령해 커피나무를 심기 시작함.

 

커피나무가 자랄 수 있는 기후와 토양을 지닌 중남미와 아시아, 아프리카 일대에서 커피 대량 재배가 시작됨. 이는 유럽 열강의 식민지 침략 루트와도 일치. 

 

대규모 커피 농장을 만들었으니, 당연히 그만큼의 노동력도 필요해 서구 열강은 가난한 나라의 인력을 노예로 동원.

 

세계 각지에 기하급수적으로 퍼져 나간 커피 농장은 무자비한 노동력 착취의 결과라고 할 수 있음.

 

이제 노예 제도는 사라졌지만 과거의 불평등한 구조는 그대로 남아있음.

 

커피 생산지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부가 가치는 커피 소비국의 다국적기업들이 차지하고, 여전히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커피 생산자도 존재함.

 

이러한 불평등한 구조를 해결하고자 공정무역을 통해 커피를 수입하기 시작함. 1988년 커피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면서 가격이 급락하자 네덜란드에서는 생산 농가를 위해 공정한 가격에 커피를 구입하는 막스 하벌라르(Max Havelaar)라는 단체가 결성된 것이 공정무역 커피의 시작이라고 알려져 있음.

 

✅출신

알고 보면 트래블러. 여정의 시작은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등의 커피 농가.

 

경유 없는 직항으로 세계를 여행. 가난한 소작농에게 헐값으로 사들이고 소비자에게 폭리를 취하는 다국적 기업이나 중간 상인과의 여행은 거절.

 

만나려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며 커피 농가에 합리적인 가격을 지불해야 함. 

 

 

 

✅가장 좋아하는 날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 세계 공정무역의 날 

 

✅성격 

착하다는 소리를 자주 들음. 

 

커피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사용되는 시알드린, 디엘드린, 엔드린과 같은 맹독성 농약이나 유전자 조작 등을 배제하고 친환경적인 재배 방식을 지향하며 순하게 성장함. 

 

생산자의 건강을 지키고, 토양과 수질을 보호할 수 있는 농업 방식으로 재배되는 점을 봐서 배려심이 깊은 편.

 

 

✅특기사항 

생산자의 안정적인 생활 보장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  

 

국제 시세 변동과 관계 없이 생산자가 기초 생활을 할 수 있는 생산비와 생계비를 고려한 최저가격제를 시행. 

 

게다가 소셜 프리미엄 원칙에 따라 최저 가격의 10%를 더한 사회적 프리미엄까지 지불. 

 

✅꿀템을 만날 수 있는 곳 

 

1. 아름다운커피 

한국 공정무역 커피의 시작점.

 

유서가 깊은 만큼 다양한 종류의 원두를 홀빈, 분쇄, 드립백 등의 형태로 만나볼 수 있어.

 

모두가 훌륭하지만 안데스의 선물을 추천해.

 

견과류의 고소함과 밀크 초콜릿의 달콤함, 체리의 상큼함이 균형감 있게 느껴지는 매력적인 페루 커피를 만날 수 있을 거야.

 

👉👉아름다운커피

 

2. 피스커피

 

동티모르의 원시림 속에서 자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

 

유전자 조작이나 농약, 화학비료 등 인공적 재배 방식을 일체 배제한 상태에서 정성스럽게 채집한 커피 원두야.

 

커피 머신에 넣을 수 있는 캡슐 커피도 있어. 

 

👉👉피스커피

 

3. 우물가

 

아프리카, 특히 에티오피아 남쪽의 이르가짜페 지역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이야.

 

정기 배송 서비스를 신청하면 매주 한 번씩 로스터가 엄선한 커피를 받아볼 수 있지.

 

건강한 커피로 얻은 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쓰여!  

 

👉👉우물가 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