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농가에 투자하고 소 키우는 '뱅카우'
2022.02.24

admin

 

나만 없어 🐮송아지ㅠㅠ (feat.뱅카우)

 

 

우리 서라비들, "나만 고양이 없어!"라는 짤, 많이 보셨죠?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을 부러워하는 마음이 아주 한가득 담겨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짤인데요, 아니 그런데 그거 아세요? 요즘은 "나만 송아지 없어!!"를 외친다는걸요. 한우 투자 플랫폼 뱅카우를 통해 송아지일 때부터 투자를 시작해 주변에 송아지 한 마리씩은 키우고 있다는 사실! 송아지 키우는 재미에 빠지게 만든 뱅카우에 대해 알아볼게요.

 

 

✅ 7차 펀딩까지 완판! 한우 투자 💪POWER

 

먹을 줄만 알았는데, 웬걸요. 한우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할 뱅카우 덕분인데요, 이름하여 한우 투자입니다. 소비자가 투자자가 되어 직접 한우 농가에 투자하는 개념이에요. 뱅카우는 여러 물리적인 제약으로 인해 투자하기 어려웠던 한우를 앱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플랫폼입니다.

 

사실 한우를 사육하기 위해서는 토지부터 축사, 허가, 사육 인원, 사료 네트워크 등 많은 절차와 비용 그리고 시간이 필요합니다. 뱅카우를 통해 투자된 비용은 한우를 키우는 농가의 초기 자금으로 투입되며 약 2년 후 그 수익률을 배분하는 방식이라고 이해하면 쉬울 거예요. 

 

 

✅ 뱅카우, 한우 👩‍🌾농가가 겪는 어려움에 손을 내밀다 

 

세상에 ‘짠’하고 나타난 서비스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뱅카우가 탄생하기까지, 뱅카우 안재현 대표는 숱한 고민과 시간이 필요했다고 해요. 실제로 뱅카우는 안재현 대표의 어머니가 한우 목장을 운영하는 걸 보며 더 나은 축산환경을 만들기 위한 고민 끝에 탄생했습니다. 2019년부터 정부가 추진해온 축사시설 현대화 작업이 진행되어 사육공간이 늘어났으나 농가의 자금 부담이 가중돼 사육 두수는 늘지 못한 채 한우 목장 전체 공간 중  30~40%만 사용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안재현 대표는 사육 두수를 늘리고자 한우를 1마리씩 구매해 어머니가 전문적으로 키워주는 방식으로 투자하기 시작했습니다. 2년 후 수익이 안정적으로 창출되는 것을 직접 확인하면서 실물 자산인 소가 창출하는 부가가치에 눈을 뜨게 된 것이죠. 

 

 

사실 이는 안재현 대표의 어머니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한우목장들이 겪는 고질적인 문제라고 해요. 소고기 수요는 성장하는 데에 반해 공급은 따라주지 않아요. 초기에 큰 비용이 들기 때문에 농가들이 투자를 선뜻 나서지 못하는 것이죠.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지속되다 보니 수요를 따라잡고자 인위적인 암소 도축도 이뤄졌고요. 뱅카우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적인 시스템을 만들어 유휴자금을 축산 농가로 유입시켰고 생산성은 물론 부가가치까지 창출하고 있습니다.

 

✅ 소는 누가 키우냐고? ✋내가 키움!  

 

수익률에서 눈과 귀가 번쩍한 서라비라면 뱅카우에 대해 더욱 궁금해졌을 텐데요, 하는 방법도 아주 간단합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다 큰 소를 사는 개념이 아니라 송아지를 사서 투자하는 방식으로, 앱을 깐 후 앱에 등록된 송아지 정보, 농가 등급, 예상 수익률을 확인해서 내가 투자하고 싶은 송아지를 선택하면 끝~!   

 

<뱅카우 앱 캡처 화면> 

 

더욱 매력적인 건 내가 투자한 송아지의 상태를 지속해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체중 변화부터 어떤 검사를 받았는지 검사 기록까지 업데이트 돼 내 송아지가 커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내가 투자한 상품 그 이상으로 애정을 갖게 된답니다. 

 

 실제 뱅카우를 통해 많은 MZ세대가 투자에 뛰어들고 있는데요, 투자한 소마다 이름을 붙여 주며 애정을 과시하고, 사다 보니 어느새 20마리를 샀다는 등의 이야기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어요. 이 점이 바로 주식이나 비트코인과는 다른 실물 투자의 장점인데요, 전국 경매장을 통해 100% 판매가 되고, 전액 현금으로 수취가 가능합니다. 만에 하나 내가 투자한 송아지가 죽더라도 가축재해보험과 농가의 자체 보장으로 자산의 취득부터 사육이 완료되는 시기까지 구매금의 100%를 보장하니 많은 이들이 농가도 돕고 내 송아지도 키우는 뱅카우에 빠져들고 있어요. 

 

✅ 송아지가 투자자와 사육 농가의 캐시카우가 되는 그날까지!

 

 

뱅카우의 장점은 그저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그치지 않아요.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소비자에게는 투자 기회를, 농가에게는 투자할 자금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한우 농가가 짊어진 금전적인 부담을 덜고 더 나은 사육 환경을 만들어 가축 산업의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올해 핵심 목표는 생산자와 투자자 고객을 확대하여 매칭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50두 미만의 소규모 사육 농가를 집중 공략해 시장을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뱅카우는 한우 투자 시장의 장벽을 낮춤으로써 더 많은 비용을 농가에 투자하고, 더 많은 한우를 공급할 수 있게끔 해 수요를 증가시키는 선순환을 꿈꿉니다. 뱅카우와 함께 내 송아지가 나와 한우 사육 농가의 캐시카우가 되는 그날까지, 함께 송아지 키워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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