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고 있어요. 곧 핫팩과 손난로에 의지해 쨍~하게 얼어붙은 거리를 걷는 날이 오겠죠? 우린 알잖아요. 간절기 외투 몇 번 입어보지도 못했는데 겨울 오는 거.
요즘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기보다 중요한 건 덮고, 두르고, 입고, 마시는 혹한기 필수템 마련이 아닐까요?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이상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잖아요. 그래서 에디터 J🧒는 월동 준비는 곰이나 하는 줄 아는 친구에게, 월동 준비가 김장이 전부인 줄 아는 엄마에게 선물할 아이템을 서치해 봤어요.
🔥 따뜻함은 진짜다! 페이크 퍼 자켓 🧵
코트를 만들기 위해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밍크, 통째로 목도리가 되는 여우 등 그간 패션과 보온을 위해 희생된 동물들이 정말 많죠. 그러나 꼭 동물의 털이 아니라도 충분히 따뜻하고 착~ 감기는 아이템은 얼마든지 많아요.
유니크한 그래픽과 힙한 색감을 자랑하는 이 자켓 좀 보세요. 국내 최초 비건패션 브랜드인 비건타이거와 영국 전통 브랜드 엄브로의 만남이라니 이런 꿀 조합이 어디 있나요? 심지어 한 옷으로 두 가지 느낌을 내는 리버시블 자켓이라구요.
🧣 가볍게, 포근하게, 따뜻하게! 차렵이불 🧶
일어날 때 헤어져, 잠들 때 만나는 것은? 바로 이불. 이렇게 하루의 시작과 끝을 포근히 감싸는 이불은 찬 바람 부는 계절에 더욱 존재감이 커져요. 피부에 직접 닿는데다 한 번 구입하면 몇 년을 사용하기 때문에 품질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그래서 짜잔~ 자연드림의 워싱고밀도차렵이불을 소개합니다. 60수 순면을 사용해 촉감이 무척 부드럽고, 워싱 과정을 거쳐 일반 면에 비해 먼지나 정전기로부터 훨씬 더 안전해요. 비염이나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에게 특히 좋겠죠? 여기에 구름처럼 가볍고 폭신한 고급 솜을 사용해 따뜻한 보온성을 유지하는 게 특징이죠. 국내 생산으로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아릴아민 등의 유해물질도 걱정 없어요. 진정한 꿀잠을 약속하는 순백의 이불, 탐나지 않으세요?
🍃 약이 되는 풀을 차로 마시면? 🍵
밖에서 추위에 오들오들 떨다 따뜻한 차 한 모금에 온몸이 노곤노곤하게 풀리는 경험 한 번쯤 있으시죠? 이풀약초협동조합에서는 깨끗한 환경에서 재배한 약초를 활용해 믿고, 안심하며 마실 수 있는 차를 선보이고 있어요. 사실 차를 마실 때마다 이 찻잎이 어디서 어떻게 말려 이 자리에 온 건지 의심스러울 때가 많았거든요. 농약이나 중금속이 섞여있으면 어쩌나 찝찝했던 게 사실인데 이렇게 믿음직 스러운 상품을 만날 수 있어 다행이에요. 특시 시트러스필 차는 유기농 감귤피에 연잎, 율무 메밀을 블렌딩 해 가벼운 몸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확~~찐자가 되고 있는 에디터 J🧒에게 이보다 더 반가운 음료가 없을 것 같네요. 그런가 하면 페릴라민트는 차조기 잎과 감귤피, 생강, 산수유, 계피 등을 블랜딩 해 오묘한 향과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스트레스나 기분전환에 그만이라니 화가 많은 지인에게 릴렉스~하라고 선물하는 것도 좋겠어요.
☃️ 페트병의 화려한 변신, 극세사 목도리 🔥
아무리 따뜻한 패딩을 입어도 목이 훤히 드러나면 추위를 피할 수 없어요. 감기에 걸렸을 때 목이 따뜻해야 한다며 엄마가 스카프를 둘러줬던 기억도 나는데요, 실제로 목을 따뜻이 하면 체온이 2~5도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여기 친환경적이기 그지 없는 목도리가 있어요. 터치포굿에서 제작한 극세사 목도리인데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불리는 페트병에서 원사를 뽑아내 직조했다니 놀랍지 않나요? 플라스틱을 실로 만든 셈인데 과연 촉감이 거칠진 않을까 걱정되시죠?
만져보면 비단은 저리가라~ 깜짝 놀랄 만큼 부드럽고 기분 좋은 촉감이 느껴져요. 목도리 끝에 제주도 멸종 위기종인 구상나무와 제주도의 상징 동백꽃을 넣어 더욱 고급스럽고 특별하죠. 환경오염도 줄이고 보온성과 아름다움도 챙길 수 있으니 찐으로 일석삼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