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고민이 될 때가 있어🤔

명확한 답을 내리지는 못해도 사회에 중요한 가치를 지향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많아. 

하지만 혼자만의 힘으로는 어렵기도 해. 그래서 여기, 나와 내 가족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하는 멋진 라이프스타일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기업이 있어. 수세미, 마스크 등 일상용품을 친환경적으로 만드는 피스하나라는 회사야😍

오늘은 사람과 지구를 지키는 라이프스타일, 피스하나의 김은희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 봤어.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피스하나에서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김은희입니다. 

피스하나에서 어떤 일📝을 담당하고 있나요?
업무 전반에 참여하며 피스하나를 알리는 일을 담당합니다. 또 제품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직접 테스트하고 피드백하기도 해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인가요?
피스하나에서 일하기 전엔 문제의식만 있었어요. 피스하나와 함께하면서 회사의 소셜미션과 추구하는 가치를 이해하게 됐죠. 지금은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이 있다면요?
피스하나의 빨아 쓰는 기능성 마스크 피스에어를 써오고 있어요.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마스크 쓰레기를 줄일 수 있어서 좋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와 머그컵을 사용하고 도시락을 싸서 다니기도 해요.

친환경 제품은 비싸거나 성능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있는 것 같아요😓 이런 인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아무래도 친환경 제품이나 업사이클 제품은 일반 제품보다 거쳐야 하는 공정과 과정이 더 많고,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가요. 그래서 가격은 일반 제품에 비해 더 높죠. 

하지만 성능이 떨어진다는 생각은 고정관념이에요. 버려지거나 쓰던 것을 이용해 다시 만들었더라도 성능은 우수합니다.

이런 부분은 저희 피스하나와 사회가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인 것 같아요.
 

친환경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선택👆받기 위해 필요한 건 무엇일까요?
좋은 퀄리티입니다. 소비자들은 쉽게 사서 쓰고 버리는 데 익숙하잖아요. 그러다 보니 불편해보이는 새로운 선택을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소비자들이 새로운 선택을 했을 때 좋은 퀄리티의 제품을 만난다면, 인식이 조금씩 변하지 않을까요? 그 과정에서 나의 삶이나 지구환경에 대한 인식도 변화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피스하나도 좋은 가격과 퀄리티로 환경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상품을 기획할 때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대기업에서 일을 할 때는 이익을 생각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피스하나의 소셜미션을 먼저 생각해요. 어떤 문제가 있는지, 얼마나 심각한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요.

이렇게 하니 연구부터 출시까지 일반 상품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필요해요. 세세하게 신경 써야 할 게 많거든요. 몇 년씩 걸릴 때도 있죠.

기억에 남는 소비자🛒 반응이 있나요?
저희 테라피 제품 향기를 맡으면 대부분 눈이 동그랗게 커지세요. 향이 너무 좋다고 말씀하시면서요. 몸이 약하시거나 향기에 예민하신 분들이 가끔 너무 좋다고 연락을 주시기도 해요. 그런 게 너무 행복해요.

잔여세제 헹굼수세미에도 재밌는 일화가 있는데요. 처음에는 뭔지 잘 몰라서 한 개만 사가신 분이 다음날 오픈하자마자 뛰어오시더니 세트로 30개를 가져가셨어요. 이거 물건이라면서요. 이럴 때 저희 제품이 인정받는 것 같아 참 흐뭇해요. 
 

피스하나에서 일하면서 생긴 삶의 변화가 있나요?
피스하나를 통해 작은 변화가 환경을 지킨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그 행동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도요.

이렇게 나와 우리 집에서부터 한 사람 한 가정씩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이 늘어난다면 지구를 지킬 수 있지 않을까요?

현재 기획 중인 상품이나 아이디어💡를 소개해주세요.
제주담은 향기테라피에 이어, 공간을 위한 각종 디퓨저가 새롭게 출시될 예정이에요. 이외에도 여러 지역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올해에 ESG 통합 문화체험 행사를 기획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도시와 로컬,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행사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환경🌏을 보존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지구 위의 모든 생명은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지구환경이 오염되면 결국 그것이 인간에게 돌아오죠. 

기후 위기가 먼 미래의 일이라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이제는 우리 눈앞에 닥쳤어요. 언제, 어떻게, 얼마나 심각한 일이 발생할지 누구도 정확히 가늠할 수 없어요.

그래서 우리가 지금 당장 라이프스타일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해요. 정답을 아는 사람은 없어요. 하지만 소중한 나의 아이들과 가족을 위해서 작게라도 시작해야 해요. 함께 공부하면서요. 

끝으로, ‘피스하나’를 한마디로 정의해주세요😁
피스하나는 ‘함께하는 마음’입니다. 사람과 지구를 지키고 싶은 작은 마음이 씨앗이 되었죠. 그래서 코로나 시기에 마스크 나눔을 시작했던 거구요.

앞으로도 쓰레기 문제를 자원순환과 로컬 상생으로 해결하려 합니다. 환경보호라는 가치를 공유하고 자연친화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권장하려고 해요. 그렇게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사람들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