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크기가 들쭉날쭉한 농산물 본 적 있어?
아마 거의 없을 걸? 너무 크거나 작거나, 아니면 모양이 특이하게 생긴 농산물은 모두 폐기❌되거든. 맛이나 영양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는데, 모양이 조금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버려지는 거야.
정성스레 재배한 농산물이 아깝게 폐기되지 않도록, 피스하나에서는 버려진 감귤을 업사이클링해 향기 스프레이🍊를 만들고 있어.
버려진 감귤 이야기 확인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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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졌다니 마음이 아프지만, 또 스프레이로 탄생하기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궁금하기도 해. 그래서 피스하나에서 자원순환 환경동화 <감귤이>를 제작했대!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을, 버려질 뻔한 감귤의 시점에서 만든 동화를 들려줄게📖
감귤이는 제주도에서 태어났어. 제주도의 따스한 햇살🌞을 받고 자랐지.
초롱초롱한 눈을 가진 감귤이🍊의 꿈은 바로 모두가 좋아하는 맛있는 어른 감귤이 되는 거야.
멋진 어른이 되기 위해 감귤이는 열심히 책📚을 읽었어. 농장 바깥의 세상으로 얼른 나가고 싶었거든.
무럭무럭 자라 마침내 농장을 벗어나 세상을 여행🛫할 그날을 기다렸지.
그런데 이게 웬걸! 수확철이 되었는데도 감귤이는 농장에 덩그러니 남겨졌어.
감귤이의 친구들은 하나 둘씩 예쁜 상자📦에 담겨서 농장을 떠났는데 말야.
감귤이는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버려질까 겁이 났어😢
어? 그때 누군가 나타났어😮
하나, 둘, 예쁘지 않은 감귤들도 차례차례 바구니에 담겼어. 감귤이도!👏
감귤이는 마침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어. 모두에게 행복을 전하는 감귤 향기 스프레이로 말야.
감귤이는 향기 스프레이가 되어 진심으로 기뻤어. 다르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게 아니라, 다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을 하게 됐기 때문이지.
감귤이를 보며 사람들도 변했어. 폐기되는 농산물에 절망하여 농촌을 떠나는 농부가 줄어들었거든. 소비자들도 자원순환의 힘💚을 알게 됐어.
이제 감귤이는 사람들의 일상과 더 가까운 곳에서 행복을 전하고 있어. 감귤이, 아니 향기 스프레이를 직접 만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 봐!
새로 태어난 감귤이 만나러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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