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꺼지지 않는 메타버스 추모관으로 가요
2023.08.22

admin

장례식에 가려고 옷을 단정하게 입고 의자에 앉았어. 노트북💻을 켰지. 얼른 나가야 하는 거 아니냐고? 괜찮아, 채비 온라인추모관으로 가는 거거든.

 

장례식과 온라인이라니, 잘 매칭이🔗안 될 거야. 하지만 모임도 파티도 메타버스에서 하는데, 추모라고 못할 건 없지.

 

채비 온라인추모관은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온라인 메타버스 공간이야. 나에 대한 기록들을 남기며 죽음을 준비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해.

 

어디에 있어도 편하게, 원할 때마다 올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야👍

 

채비홀 입장시 화면 사진

 

궁금하면 같이 들어가 볼래? 만나기로 한 친구들이 아직 안 모인 김에 내 채비홀🦋에 잠깐 초대할게~


🔎 채비함

채비함 사진

 

채비홀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건 채비함💌이야. 채비함엔 스스로에 대한 기록📝을 담을 수 있어. 나의 출생부터 파란만장한 삶의 이야기는 물론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지막 인사👋까지 말야.

 

내 장례는 어떤 모습이면 좋겠는지, 규모와 물품, 시신 처리 방법도 저장해 둘 수 있어서 언제 세상을 떠나더라도 걱정이 없지! 죽음은 미리 준비할수록 두려움이 적어지잖아.

 

🔎 채비시계

채비시계와 추모영상 상영 화면 사진

 

왼쪽으로 가면 채비시계🕰가 있어. 고인의 약력을 볼 수 있지. 시계 위에 있는 큰 화면에서는 고인이 살아온 삶을 되새길 수 있는 추모 영상🎥이 상영돼.

 

내 채비홀에는 아직 추모영상은 없지만, 시간 날 때마다 약력은 하나씩 추가하는 중😋


🔎 헌화

영정사진 아래 헌화를 할 수 있는 공간의 사진

 

오른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영정사진과 함께 생애사를 볼 수 있는 공간이 나와. 마음을 담아 헌화를 할 수도 있지.

 

마우스를 클릭해 헌화🌼를 할 때면 노트북 앞인 걸 알면서도 눈을 지긋이 감고 고인의 평안을 빌게 되더라구.

 

🔎 앨범

벽면에 크고 네모난 사진이 걸려 있는 사진

 

가장 오른쪽에는 사진을 모아 전시해 둔 앨범🖼이 있어. 사진을 바라보고 있으면 함께 했던 추억💞이 몽글몽글 피어오르겠지?

 

눈물이 흐르면 마음껏 울어도 돼. 다른 사람들의 시선 신경 쓸 필요 없는 메타버스 공간이니까.


🔎 메모리얼포스트

푸른 잎의 나무에 메모리얼포스트가 달려 있는 메모리얼트리 사진

 

마지막으로 가운데에는 메모리얼트리가🌲있어. 방문자들이 추모 메시지를 남기는 곳이지. 사랑과 애정, 그리움이 하나둘 나무에 걸리면 허전한 마음도 조금 채워질 거야.

 

 

채비홀 홈 사진

 

채비온라인추모관은 채비장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겨레두레협동조합과 메타버스 플랫폼 더블유위안이 함께 만든 온라인 장례식장 서비스야. 

 

작은장례를 선호하거나 장례식이 끝난 후에도 추모 공간을 남겨두고 싶을 때 이용하면 좋아. 온라인으로 조문을 받을 수도 있고, 온라인에서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눌 수도 있어.

 

나에 대해 기록하고 죽음을 미리 준비하는 데도 유용해. 내가 원하는 장례의 모습, 사람들이 기억해주길 바라는 내 모습 등을 모두 남겨둘 수 있으니까! 

 

채비온라인추모관 로그인 화면 사진

 

나의 채비홀을 만드는 건 아주 간단해. 채비 온라인추모관에 가입하기만 하면 끝~

 

가족,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으니 서로의 채비홀을 미리 만들고 둘러볼 수도, 이미 세상을 떠난 소중한 사람을 함께 기억하고 추모할 수도 있지. 

 

어? 이제 가봐야겠다. 친구들이 다 들어왔나 봐. 아 잠깐잠깐~ 오늘 채비온라인추모관을 소개해준 건 뜻 깊은 기억이니까 약력에 넣고!

 

다음에는 너의 채비홀도 소개시켜줘😉

 

채비온라인추모관 입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