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에 가려고 옷을 단정하게 입고 의자에 앉았어. 노트북💻을 켰지. 얼른 나가야 하는 거 아니냐고? 괜찮아, 채비 온라인추모관으로 가는 거거든.
장례식과 온라인이라니, 잘 매칭이🔗안 될 거야. 하지만 모임도 파티도 메타버스에서 하는데, 추모라고 못할 건 없지.
채비 온라인추모관은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온라인 메타버스 공간이야. 나에 대한 기록들을 남기며 죽음을 준비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해.
어디에 있어도 편하게, 원할 때마다 올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야👍
궁금하면 같이 들어가 볼래? 만나기로 한 친구들이 아직 안 모인 김에 내 채비홀🦋에 잠깐 초대할게~
🔎 채비함
채비홀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건 채비함💌이야. 채비함엔 스스로에 대한 기록📝을 담을 수 있어. 나의 출생부터 파란만장한 삶의 이야기는 물론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지막 인사👋까지 말야.
내 장례는 어떤 모습이면 좋겠는지, 규모와 물품, 시신 처리 방법도 저장해 둘 수 있어서 언제 세상을 떠나더라도 걱정이 없지! 죽음은 미리 준비할수록 두려움이 적어지잖아.
🔎 채비시계
왼쪽으로 가면 채비시계🕰가 있어. 고인의 약력을 볼 수 있지. 시계 위에 있는 큰 화면에서는 고인이 살아온 삶을 되새길 수 있는 추모 영상🎥이 상영돼.
내 채비홀에는 아직 추모영상은 없지만, 시간 날 때마다 약력은 하나씩 추가하는 중😋
🔎 헌화
오른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영정사진과 함께 생애사를 볼 수 있는 공간이 나와. 마음을 담아 헌화를 할 수도 있지.
마우스를 클릭해 헌화🌼를 할 때면 노트북 앞인 걸 알면서도 눈을 지긋이 감고 고인의 평안을 빌게 되더라구.
🔎 앨범
가장 오른쪽에는 사진을 모아 전시해 둔 앨범🖼이 있어. 사진을 바라보고 있으면 함께 했던 추억💞이 몽글몽글 피어오르겠지?
눈물이 흐르면 마음껏 울어도 돼. 다른 사람들의 시선 신경 쓸 필요 없는 메타버스 공간이니까.
🔎 메모리얼포스트
마지막으로 가운데에는 메모리얼트리가🌲있어. 방문자들이 추모 메시지를 남기는 곳이지. 사랑과 애정, 그리움이 하나둘 나무에 걸리면 허전한 마음도 조금 채워질 거야.
채비온라인추모관은 채비장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겨레두레협동조합과 메타버스 플랫폼 더블유위안이 함께 만든 온라인 장례식장 서비스야.
작은장례를 선호하거나 장례식이 끝난 후에도 추모 공간을 남겨두고 싶을 때 이용하면 좋아. 온라인으로 조문을 받을 수도 있고, 온라인에서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눌 수도 있어.
나에 대해 기록하고 죽음을 미리 준비하는 데도 유용해. 내가 원하는 장례의 모습, 사람들이 기억해주길 바라는 내 모습 등을 모두 남겨둘 수 있으니까!
나의 채비홀을 만드는 건 아주 간단해. 채비 온라인추모관에 가입하기만 하면 끝~
가족,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으니 서로의 채비홀을 미리 만들고 둘러볼 수도, 이미 세상을 떠난 소중한 사람을 함께 기억하고 추모할 수도 있지.
어? 이제 가봐야겠다. 친구들이 다 들어왔나 봐. 아 잠깐잠깐~ 오늘 채비온라인추모관을 소개해준 건 뜻 깊은 기억이니까 약력에 넣고!
다음에는 너의 채비홀도 소개시켜줘😉
채비온라인추모관 입장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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