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노느매기는 2013년 주거 취약계층의 자립과 자활을 위해 창립된 조직으로, 꿈꾸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협동조합입니다.

사회적협동조합 노느매기 / 협동조합 노느매기는 주거취약계층 문제의 해결이 결국 좀 더 따뜻한 사회적 경제와 관계망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협동조합 노느매기는 1인 가구 및 주거취약계층이 중심이 되어 이웃과 마을과 연대하면서, 모두가 자립하고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존중받고 관계 맺으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꿈꿉니다.

이와 같은 목적 아래 노느매기는 조합원 자립, 자활을 위한 교육 및 일자리 제공, 재활용 매장 운영을 통해 자원의 순환, 되살림 실천, 재생유를 이용한 EM비누 생산 및 판매, 마을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연대사업 등의 활동을 진행합니다.

더불어 2020년부터는 ‘마을관리기업’으로 새롭게 발돋움하고자 공간1616(당산로16길 16)을 거점으로 하는 집수리와 소독·방역청소 등의 다양한 마을관리·주거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합니다.

노느매기가 생각하는 마을은 사회경제적으로 고립된 약자들이 연대하고 협동하여 삶을 지탱해나가고 성장하는 곳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마을이 꼭 필요한 일을 찾아 해내는 것이 노느매기의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