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에 소금 한 꼬집 [21세기자막단]🎥
2022.10.18

admin

다들 영화🎬 좋아하지? 한 편의 영화를 완성하는데 어떤 작업들이 필요한지 혹시 알고 있어?

 

단순히 촬영과 편집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영상, 음악, 자막 등 여러 작업들이 필요해.

 

 
 
21세기자막단

21세기자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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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관객들은 감독과 배우들만 기억하는 슬픈 현실. 뒤에서 열심히 일하지만 주목받지 못하고 저평가 된 사람들의 가치를 제대로 보여주는 곳이 있어.

 

바로 21세기자막단📽️이라는 곳이야.

 

<명:우린 같지만 달라> 영화 포스터

 

내가 21세기 자막단에 대해서 알게된 건 지난 8월에 열린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였어. <명:우린 같지만 달라>라는 제목의 독립영화를 봤거든.

 

청소년 퀴어🏳️‍🌈 노똘복(노랭, 똘추, 복순)이 스스로의 성 정체성을 명명하고 자신들과 같은 퀴어 청소년을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야.

 

<명:우린 같지만 달라>의 감독은 대안학교🏫에 다니고 있는 세 명의 청소년 퀴어 당사자 감독이야.

 

퀴어임과 동시에 여러 정체성을 가진 이들은, 모든 존재들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 차별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위해 만들었다고 해.

 

바로 이 영화의 자막 작업을 21세기자막단에서 맡았어.

 

    

21세기자막단은 독립영화 자막 제작을 지원하고 다양성 영화, 독립 영화, 영상 자막 제작 및 다양한 상영회를 기획하고 있어.

 

2012년부터 독립영화 활성화🎞️를 위해 독립영화 자막 제작 비용의 21%를 지원하고 있지.

 

 

개인 창작자의 독립영화라면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니 독립영화 제작에 관심 있다면 간단하게 아래 방법으로 문의해봐! 


1.  21세기자막단 홈페이지에 방문한다..
2. 홈페이지 상단의 자막 제작 문의를 통해 신청한다.
3.  21세기자막단에서 연락이 오면 충분한 이야기를 나눈 후 협약서 작성을 한다.

 

 

자막 작업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 거 알고 있어? 21세기자막단은 자막 제작, 자막 상영본 버닝, DCP 패키징 작업이 모두 가능해.

 

아차차! 작업은 작품의 길이에 따라 3~4주 정도 걸리니 참고하도록!

 

 

요즘은 21세기자막단이 기획하는 것처럼 옥상 상영회, 활력 상영회, 추억 영화제 등 다양한 상영회가 있어.

 

내가 방문한 여성 영화제부터 환경 영화제, 동물 영화제, 퀴어 영화제도 있지. 그만큼 다양성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깊어지고 있는 것 같아.

 

<명:우린 같지만 달라>를 만든 감독의 마음처럼, 모든 존재들이 차별 받지 않고 차별하지 않는 세상을 위해서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어. 

 

그 길에 함께 하고 있는 21세기자막단에도 많은 관심 부탁해!
 

💡이 글은 시민에디터 캐스터네츠 2기 변시연 님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