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정리일지]#4 요리하고 싶어지는 주방 만들기
2022.10.12

admin

 ✅요리하고 싶어지는 주방 만들기

 

난이도: 4.0/5.0

장소: 주방과 냉장고 구석구석

준비물: 식재료, 파일 박스, 마스킹 테이프, 네임펜

목표: 내 주방의 주인이 되어보자

 

독립의 가장 큰 로망은 아마 요리👨‍🍳가 아닐까?

 

냉장고에서 꺼낸 재료들로 가끔 집밥도 해먹고, 퇴근 후 맥주🍻에 곁들일 야식🍽️도 뚝딱 만들고, 특별한 날엔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그럴싸한 요리🍴를 대접하는 상상은 한 번쯤 해봤을 거야🤗

 

 

하지만 막상 독립하고 내 주방을 보면 이건 뭔가 아니다 싶어🤨

 

간단한 레시피 대로 요리를 만들려고 해도, 필요한 식재료🦪🥑와 조리 도구들이 많다는 걸 깨닫지😥

 

왜 꼭 이럴 때마다 재료들을 떨어질까? 이 재료는 얼마 전에 산 거 같은데, 유통기한이 모레까지라고?

 

주방 정리가 안되어서 있는 걸 마트🏪에서 또 사고,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를 싱크대에 졸졸 따라 버릴 땐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 몰라🤮

 

🧹[나의 정리일지]🗄️

#1 마침내, 정리할 결심

#2 청소의 기본기, 루틴 만들기

#3 즐거운 나의 홈세탁

#4 요리하고 싶어지는 주방 만들기

#5 음쓰, 안 만들고 잘 없애기

#6 1인 가구의 정리 기술

#7 수리수리 집수리

#8 환경을 살리는 분리배출

#9 일상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10 옷장을 가볍게, 마음을 새롭게

#11 망가진 옷 살리기 생각보다 쉽다!

#12 안 입는 옷 나누기 생각보다 쉽다!

#13 숙면을 위한 침구정리

#14 내 삶과 눈높이에 맞춘 인테리어

#15 정리 컨설팅 후기

 

'내 주방에서만큼은 셰프🧑‍🍳가 되어 요리🍳하고 싶어!', '완벽한 주방을 갖기 전까지 집에서 요리하지 않겠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을 위한 시간을 준비해 봤어.

 

기본적인 주방 수납을 요리조리 하나씩 실천에 옮기다 보면 어느샌가 내 주방의 주인이 되어있을 테니까🤗 요리하고 싶어지는 각종 조미료🧂🥫 보관법부터, 정리 수납 방법까지 주방의 기본 꿀팁을 공유할게😉

 

 

#1. 요리🧑‍🍳가 편해지는 요리조리 주방 정리: 주방 수납의 문제점과 해답

 

주방 수납의 가장 큰 문제점은 다루는 물건의 종류가 많기 때문에 주방이 복잡해지기 쉽다는 점이야😥

 

그릇과 접시, 컵과 같은 식기류🍽️부터 각종 식재료🥑🦪들과 조리도구까지. 다양한 물품이 한데 섞여 있다는 느낌이 드는 건 나의 동선을 고려하지 않는 수납방법 때문일 거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능하면 물건들에 정해진 자리를 지정해 주고 사용빈도에 따라 용도별로 수납하는 연습을 해야 해😉

 

자주 사용하는 식기류를 보관하는 스탠드는 목재🌳, 스테인리스, 조리 도구🥄로 구별하고, 고리🧷가 있는 도구들은 청결하고 보기도 좋게 싱크대 주위에 걸어두는 거지.

 

 

그리고 사용 가능한 공간보다 많은 물건들이 있을 땐 물건에 총량을 규제해 봐.

 

예를 들어 다회용 수저🍴는 두 벌, 냄비는 한 개, 팬🍳은 두 개, 이런 식으로 꼭 필요한 조리도구만 보이는 곳에 두는 것을 추천해🤗

 

 

☝️☝️여기서 잠깐 체크! 파일 박스와 필기도구를 응용한 수납 법!

 

 

🍯Tip. 속 보이는 수납으로 보기에도 깔끔

파일 박스를 활용해서 구역을 나누어 종류 별로 모아두면 재고 파악이 쉽고, 뒤에 있는 물건도 꺼내기가 편리해. 혹여 식재료 등이 흐르거나 국물이 흘러도 상자 속만 더러워지니까 청소🧽가 편해져.

 

식재료를 꺼낼 때는 상자 째로, 내용물이 보이기 때문에 상해 버리는 재료가 없어😉 냉장고에도 활용하면 보기에도 깔끔히 정리돼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어.

 

 

🍯Tip. 쓱쓱 직접 손글씨로 라벨링을 활용

각종 조미료 외에도 커피☕ 원두나 파스타를 보관하는 각종 유리 보존 용기에 라벨링을 할 수도 있어🧐

 

시선이 닿는 위쪽은 뚜껑에, 아래쪽은 옆면에 라벨링을 하면 재료의 이름이나 유통기한도 기억하기 쉽게 메모할 수 있어.

 

 

🍯Tip. 동선을 따라 효율적인 수납

주방의 기본 역할을 살리는 동선의 편리함을 기준으로 나만의 수납 방법을 찾아보는 거야🤓

 

냄비는 개수대 아래!

프라이팬은 가열대 근처 꺼내기 쉽도록 세워서!

그릇🥣이나 컵🍵은 최대한 겹쳐서 보관(스테킹)이 가능한 제품을 구비하는 식으로!

 

#2. 자주 사용하는 조미료 보관법

 

- 냉장보관용

 

 

*간장류 - 장류는 산소와 결합하거나 온도가 높아지면 맛과 색이 변질되어 분해되기 때문에 개봉 후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해.

 

*각종 장류 - 발효 식품은 개봉 후 냉장 보관해. 특히 장류를 덜어 낼 때 침이나 물기가 들어가면 곰팡이👾 발생 원인이 돼! 먹을 양만큼 덜어서 사용할 땐 마른 숟가락🥄을 사용하면 좋아.

 

*케첩🥫 - 맛과 신선도 유지를 위해 냉장 보관하면 돼. 입구는 깨끗이 닦아서🧼 보관하고, 만약 용기 안에 물기💧가 생겼다면 버리는 게 좋아.

 

*들기름 -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지 않아 산패😵‍💫가 빠르기 때문에 가능하면 냉장 보관해 줘. 멸치 액젓 같은 발효식품은 되도록 냉장 보관해야 된다는 걸 잊지 마. 자주 사용하지 않는 조미료들은 소량 구매하는 걸 추천해😜

 

 

- 실온보관용

 

 

*식용유, 참기름 - 냉장 보관 시 유분이 분리되므로 상온 보관이 가능해🤗 그렇지만 되도록이면 온도🌡️ 변화가 심한 가스레인지나 오븐 주변은 피하도록 해.

 

*소금, 설탕🧂 - 개봉 후 밀폐 용기에 담아 상온에 보관할 수 있어. 만약 덩어리진 경우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려 수분을 날려 사용할 수 있어.

 

*마요네즈 - 온도 변화에 따라 변질될 우려가 높으므로 서늘한 상온에서 보관해야 해🧐

 

*식초 - 열에 약하기 때문에 열기가 많은 곳은 피해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면 돼.

 

 

✅오늘의 정리

 

- 주방 수납은 속 보이게

- 용도 별로 끼리끼리 보관하자

- 파일 박스와 라벨링을 활용하자

 

✅솔직한 친구의 정리일지

 

👨‍🦱: "주방에서 스트레스 받을 바에 차라리 돈 주고 사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어. 잡동사니로 어질러진 주방😵‍💫을 보면 외면하고 싶었거든.

 

이번에 배운 대로 기본적인 재료들과 조리도구🍴들을 비롯해 내가 좋아하는 커피☕ 원두까지 속 보이게 분류하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느꼈어.

 

내 주방에서 요리하기란 생각보다 많은 초기 투자 비용과 노력이 들지만, 주방을 다루는 방법을 알고 시작하면 생활에 보탬💪💪이 될 거 같아.

 

먹는 양에 따라 재료를 관리하고, 적절히 사용하면 필요 이상으로 배달이나 외식에 나가는 지출을 줄일 수 있지. 특히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 '무지출💵 챌린지'에 도전하기 위해선 식비💳를 조절하는 게 필수잖아.

 

무엇보다 주방 정리를 계기로 내게 맞는 다양한 주방 물건들🥣에 관심이 생겨서, 내 손이 닿은 재료부터 그릇들로 손님👩‍🦰👩‍🦱👨‍🦱들을 초대해 근사한 저녁 식사🍽️를 대접하고 싶은 바람이 생겼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