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거운 나의 홈세탁
난이도: 2.5 / 5.0 장소: 세탁기가 있는 곳 준비물: 빨랫감과 세제 목표: 홈세탁의 기본 알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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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탁기를 보면 혼란스러워🥲 이 버튼🔸🔹🔺🔻들은 다 어디에 쓰는거지? 매번 누르는 건 전원과 동작버튼 뿐인데… 새로운 기능에 도전해 봐도 정작 세탁🧼이 잘 되는지 확신이 없어😨
빨래👕, 세탁기한테 그냥 맡겨도 되는 걸까? 잘못된 세탁 방법으로 의도치 않게 옷들의 수명을 줄이고 있지는 않을까🧐 아무것도 모르니까, 그냥 세제나 섬유 유연제를 조금씩 더 넣어볼 때도 있어.
빨래가 조금 더 잘 되는 것 같은 기분은 착각일까⁉️
적절한 방법을 몰라서 아끼는 옷🧥을 망쳐본 경험, 누구나 한 번쯤 있지 않아❓
그래서 오늘은 홈세탁에 관한 정보 중 '내 친구들이 이것만은 제대로 알았으면 하는 QnA'들을 모아봤어🤗 세탁기의 각종 기능이나 비싼 세제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깨끗한 결과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말이지.
특히 1인 가구가 많은 MZ 세대에게 알아두면 요모조모 쓸모 있는 세탁의 일곱 가지 질문들을 소개할게. 즐거운 홈세탁의 시작이 우리의 삶을 더욱 밝고☀️ 뽀송뽀송하게 만들어줄 거야.
🧹[나의 정리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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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정리 컨설팅 후기 |
#1. 세제🧼를 많이 써야 빨래가 잘 된다?
아니야😬 오히려 빨래가 충분히 헹궈지지 않으면 세제🧼가 남아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어. 거품과 세척력은 큰 상관이 없어.
그럼, 세탁 세제는 얼마나 써야 적당할까? 세제에 딸린 계량컵 기준 한 컵(옷감 7kg 기준), 또는 반 컵(옷감 3Kg 기준) 사용을 권장해. 옷감 종류, 색깔 등으로 분류해서 세탁한다면 계량컵 반 컵으로도 충분하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돼.
세탁세제 반컵(1인 가구 기준)은 바지👖 2벌, 남방🥼 2장, 셔츠👕 2장, 속옷🩲 4장, 수건 4장, 양말🧦 4켤레를 빨 수 있는 양이야.
#2. 세탁기에 옷👕 넣는 순서가 따로 있다?
세탁기에 옷을 넣을 때는 무거운 것부터 가벼운 것, 부피가 큰 것부터 작은 것 순으로 넣으면 돼.
세탁기가 빙글빙글 돌아갈 때 균형이 잘 잡혀 고루 잘 세탁된다는 사실을 기억해🤗
#3. 기름기 많은 얼룩은 물을 먼저 적시면 NO!
고깃기름 등 기름기가 있는 얼룩💥은 주방 세제로 얼룩이 있는 부분을 먼저 비벼준 뒤 미온수로 세척해 줘.
립스틱, 화장품 등 유분이 더 많은 제품은 알코올을 천에 묻혀 톡톡 두드리듯 얼룩을 제거하면 돼.
반대로 김치 국물, 커피 등 수용성 얼룩은 물🚿에 담갔다가 식초, 과탄산소다 등으로 제거하는 것이 좋아.
#4. 흰 빨래할 때는 *과탄산소다 넣기
흰옷은 뭐래도 하얗게 입는 것이 화사하고 예쁘지. 하지만 몇 번 입다 보면 누렇게 변하는 게 현실이야.
이럴 땐 산소계 표백제이자 천연세제인 과탄산소다를 사용하면 좋아. 흰 빨래 세탁할 때 세제와 함께 넣어주면 돼. 단, 가루 상태로 그냥 넣기보단 물💧에 희석해서 넣어야 좋아.
☝️여기서 잠깐 체크! 과탄산나트륨이란?
약알칼리성 산소계 표백제로 '과탄산소다'라고도 해. 물에 녹으면 탄산나트륨과 과산화수소로 분해돼.
편리하고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세탁 도우미야. 생활용품점, 마트🏪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어!
#5. 수건에는 섬유 유연제 넣지 않기!
수건을 빨 때 섬유 유연제는 넣지 않는 것이 좋아🤗
수건 표면에 막을 형성해 물 흡수를 막기 때문이지. 혹시 냄새가 나거나, 건조 후 부드럽지 않아 싫다면 아주 소량만 넣거나 5번 세탁에 한 번꼴로만 넣어주시는 게 수건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팁이야.
#6. 흰 양말🧦을 하얗게 유지하려면
어째 빨수록 더 회색이 되어가는 것 같은 흰 양말이 고민이라면 이렇게 세탁해 봐. 양말이 마른 상태에서 뒤꿈치 등 쉽게 더러워지는 부위를 주방 세제로 먼저 조물조물 주물러줘.
그리고 양말을 세숫대야🛁에 넣고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를 골고루 뿌려줘. 양말이 잠길 정도로 미온수를 넣으면 거품이 나며 때가 빠질 거야.
10~2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세탁기에 넣어 빨면 끝! 과탄산소다가 없으면 식초도 OK!
#7. 빨래통에 세제 솔솔 뿌려놓기
혼자 살다 보면 때에 따라 며칠 동안 빨래를 못 하게 되는 경우가 있잖아.
이럴 땐 악취가 생겨서 빨아도 쿰쿰한 냄새가 나기도 하지🤢 혹시나 빨래를 자주 못 할 상황이라면 빨래통에 가루 형태의 베이킹 소다나 세제를 뿌려두면 냄새를 줄일 수 있어.
무엇보다 수건 등 젖은 빨래는 가능한 말려서 빨래통에 넣도록 해.
✅오늘의 정리
-뭐든지 과유불급! 세제는 적당하게 사용하자
-보조 재료(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를 활용하자
✅솔직한 친구의 정리일지
👩:홈세탁만으로도 대부분의 빨래 고민을 해결할 할 수 있다는 걸 알았어. 물론 값비싼 옷이나 특별한 세탁이 필요할 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을 거 같아.
그리고 세탁도 알면 알수록 청소와 마찬가지로 과학의 원리🧪와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더라고.
앞으로 천천히 공부🤓하면서 한 번에 좋은 결과를 얻기보다 과정을 즐기면서 즐거운 세탁 생활을 즐겨보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