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특별한 초콜릿을 소개해주려고 해. 바로 예비 사회적기업인 카카오파이브에서 만든 비건 말차 초콜릿이야.
구입한 곳은 네이버스토어 사회적경제 기업상품판매전인데, 식품뿐만 아니라 제로 웨이스트, 도시락, 케이터링, 구강, 위생, 생활, 패션 잡화 등 여러 카테고리의 상품들이 있어서 구경하기 참 좋더라고👍
마침 추석맞이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고 하니 관심 있는 서라비들은 들러서 구경👓해봐!
비건에 관심 있는 서라비들 많지?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고 마시는 식품들을 만드는 과정에서도 많은 탄소가 배출되는데 그중에도 축산업이 차지하는 탄소 배출량은 상상을 초월한다구!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규모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16.5%에 달해.
가축 사육을 위해 많은 땅과 물이 필요한 건 물론이야. 거기다가 소🐄가 사료를 먹고 소화할 때 배출하는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보다 20-30배 높은 온실효과를 일으키고 있어.
축산업을 배제한 초콜릿이라니, 이왕 먹을 거라면 안 살 이유가 없지?! 당장 시켰더니 이틀 만에 택배📦가 도착했어.
날씨가 점점 선선해지고 있지만 초콜릿이 워낙 온도에 민감하잖아? 다 녹아버린 물건이 왔으면 섭섭했을 텐데 꼼꼼하게 보냉 포장을 해서 보내주셨더라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포장을 뜯는 기분이 마음만은 구독자 백만 유튜버의 언박싱 같았다는😙😙😙
원래 초콜릿에는 우유🥛가 들어가. 그런데 이 제품에 들어간 모든 원료는 순수 식물성 소재야. 국산 콩 100% 순 식물성 생 두유 분말, 코코아버터 순 식물성 지방 100%, 유기농 사탕수수 순 식물성 100%.
영양, 맛, 건강, 환경까지 모두 챙긴 일석사조의 초콜릿이라 볼 수 있지. 100%란 숫자에 정말 신뢰💯가 팍 가지 않니?
다크, 두유, 말차, 쑥차, 흑임자, 총 5가지의 맛 중에 고른 건 말차 초콜릿이야.
다른 것도 전부 맛보고 싶었지만 운동이라고는 숨쉬기 운동 밖에 안 하는 처지라서 체중 관리에 신경 좀 써줘야겠더라고. 기분 좋으면 0칼로리니까 기분 좋게 숨 쉬면 다이어트 되는 거 맞지?
한 입 넣자마자 고급스러운 말차맛🍵이 가득 올라왔어 판 초콜릿인데도 상당히 부드럽게 녹아드는 게 아주 좋아. 많이 달지 않아서 엄마랑 동생도 좋아하더라고. 나눠 먹기 아까운 맛이었지만 초콜릿은 사랑💕이니까!
카카오파이브는 세종시 조치원에서 제품을 만들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야.
조치원하면 떠오른 거 뭐 없어? 바로 복숭아!🍑 작은 흠집만 있어도 상품성이 떨어져서 폐기되는 복숭아들을 활용한 복숭아 초콜릿도 판매 중이야.
복숭아 초콜릿에 관심있는 서라비는 한번 츄라이츄라이! 지역 농가를 살리는 취지만큼이나 맛도 빛깔도 영롱하잖아😍
💡이 글은 시민에디터 캐스터네츠 2기 선유진 님이 작성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