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한테 찰떡 청년정책 찾는다면, 도도한콜라보
2022.03.29

admin

 

✅ 내 거인 듯 내 거 아닌 내 거 같은, 🤷‍♀️청년정책?! 

 

N포세대, 이퇴백, 영끌족. 요즘 청춘들의 현실을 보여주는 😥웃픈 신조어들입니다. 취업난과 경제난, 이제 코로나19로 인한 혼란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 세대를 위해 매년 다양한 청년 정책이 세워지고 실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정작 청년정책의 수혜자가 될 청년들이 이런 정책을 잘 알지 못한다는 것인데요. 홍보 문제와 더불어 정책 정보들이 너무 어렵게 설명되어 있어, 정보를 찾다가 지레 😯포기해 버리기 일쑤죠.

 

도도한콜라보는 이런 문제의 해결책으로 ‘콘텐츠’를 제시하며 등장한 소셜벤처이자 예비사회적기업입니다. 청년 정책에 대한 정보 콘텐츠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제작해서 많은 청년들에게 알려주고, 청년정책 플랫폼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정책=어렵다’고 생각하는 서라비들이 있다면 고민은 잠시 접어두세요. 여러분들을 위해 어려운 정책도 쉽게 설명해 주는 도도한콜라보의 원규희 대표를 초대해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도한콜라보 원규희 대표>

 

Q. 젊은 나이에 창업을, 그중에서도 소셜벤처 기업을 세우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저 역시 청년으로서 꿈을 찾기 위해 대기업 인턴, 공무원 준비, 중소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경험을 쌓아왔어요. 그 과정에서 우연히 ‘청년정책’을 접하게 됐는데요. 처음에는 낯설고 어디서 어떻게 알아봐야 하는지도 몰랐지만, 조금씩 알아가다 보니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가 정말 많더라고요. 청년으로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받다 보니 ‘다른 사람들도 이런 복지 혜택을 알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무렵에 감사하게도 주변에 저와 뜻이 같고 일을 함께 할 수 있는 팀원들이 제 옆에 있었어요. 팀원들 덕분에 창업에 대한 확신을 갖고 용기를 내어 시작하게 됐습니다. 

 

Q. 정부부처에서 제공하는 청년정책 정보와 도도한콜라보가 제공하는 콘텐츠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요?

 

A. 수많은 정책들 중에서 나에게 해당하는 제도나 서비스를 찾아주고, 지금 바로 신청해서 받을 수 혜택을 ‘쉽게’ 👨‍🏫알려준다는 것이에요. 도도한콜라보가 운영하는 청년 정책 플랫폼 ‘열고닫기’에서는 ‘나를 위한 정책 찾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내 상황에 대한 정보를 7가지 문항을 통해 입력하면, 지금 바로 신청할 수 있는 정책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죠.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부처도 있지만, 도도한콜라보‘청년으로서, 청년의 언어로, 청년의 생각을’ 더 잘 녹여낸 서비스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니즈에 공감하며, 필요한 서비스를 끊임없이 만드는 것이 저희만의 강점이죠.

 

 

✅ 사람과 사회를 위한 😀따뜻한 욕심, 도도한콜라보  

 

그리하여 2019년, 도시를 살아가는 도도한 욕심이 콜라보해 사회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아 ‘도도한콜라보’가 설립되었습니다. 이들이 말하는 욕심은 탐욕이 아닌 건강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마음인데요. 한없이 다정한 욕심으로 콜라보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4년 차, 이들은 청년 정책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플랫폼을 개발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조금씩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작한 영상 수만 해도 약 100여 편에 이르고, 공공기관 콘텐츠 공모전에서 여러 차례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사업 아이템으로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는데요. 이쯤 되면 어떤 서비스들이 있고, 어떤 프로젝트들을 진행 중인지 안 들어볼 수가 없겠죠?

 

 

Q. 도도한콜라보의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해주세요

 

A. 가장 대표적인 프로젝트는 저희의 최애 브랜드 ‘열고닫기’입니다. 청년들이 직면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정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신개념 정책 큐레이션 서비스로, 2020년 8월에 정식 오픈했어요. 웹페이지 플랫폼을 메인으로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과 같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청년들과 소통하고 있는데요. 이 플랫폼을 운영하는 저희 팀원들도 열정이 넘치는 청년이라는 점에서 우리가 하는 생각과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는 창구라고 할 수 있죠.

 

또 다른 프로젝트는 ‘도도한콜라보’라는 기업명처럼 여러 기관·기업과의 협업이에요. 사회문제를 다루는 웹드라마를 제작하거나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위해 온라인 방송 기획하고 운영하기도 하고, 청년 창업에 도움을 주고자 경진대회나 멘토링 강연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여러 기업의 영상 기획ㆍ제작, 홍보, 마케팅, 디자인 등을 진행하며 저희만의 노하우를 축적해가고 있어요.

 

Q. 콘텐츠를 만들 때 가장 중점에 두는 것은 무엇인가요

 

A. ▲딱딱함보다는 즐거움을 ▲어려움보다는 쉬움을 ▲뻔함보다는 새로움을 ▲비난보다는 배려를 ▲상황보다는 내면을 열고닫기 콘텐츠가 지향하는 5가지인데요. 간결하고 쉬워 보이지만 이 기준점에 모두 부합하는 콘텐츠를 만드는 건 정말 어렵습니다. 개인이 아닌 브랜드로 정책에 대한 목소리를 내기에 조심스럽고, 딱딱하고 어려운 정책 용어를 쉽게 풀어쓰다 보면 의미가 퇴색되거나 오해를 살 수도 있거든요. 콘텐츠를 만들 땐 무엇보다 사용자 입장에서 불편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마지막까지 🤦‍♀️고민하고 점검합니다. 

 

 

Q.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A. 콘텐츠를 통해 소개하는 정책에 관심을 갖게 된 분들이 댓글로 궁금한 점을 문의해 주시는데요. 더 자세한 내용을 찾아서 알려 드리기도 하고 ‘열고닫기’ 플랫폼을 소개해 드리기도 해요. 열고닫기에서 본인에게 맞는 정보를 찾을 수 있다 보니, 방문자 수가 작년 1분기 대비 15배 이상이나 늘었습니다. 청년들에게 꼭 필요했던 서비스였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저희 콘텐츠가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다는 댓글을 보면 의도한 대로 콘텐츠를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하죠. 채널에 꾸준히 들어와 피드백을 남겨주시는 분들은 닉네임도 항상 기억할 정도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도도한콜라보의 성장을 위해 앞으로 정기적으로 유저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모두의 라이프 사이클을 👩‍🔬연구하다. 

 

 

바야흐로 정보의 🏄‍♀️홍수 시대. 너무 많은 정보와 가짜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서 나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 찾아낸다는 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닌데요. 도도한콜라보가 추구하는 가치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꼭 필요한 콘텐츠를 만든다’는 일념으로 청년 정책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는데요. 정보의 격차로 인한 사회적 문제는 비단 청년들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도도한콜라보는 청년을 비롯한 전 세대의 라이프 사이클을 연구하는 소셜 플랫폼으로의 성장을 꿈꿉니다. 세상의 문제를 해결해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설립 정신처럼 말이죠.

 

<도도한 욕심을 함께 채우고 있는, 도도한콜라보의 열정 넘치는 팀원들 >

 

Q. 회사를 설립한 지 올해로 4년 차가 되는데요. 앞으로 도도한콜라보가 집중하고자 하는 방향이 있나요?

 

‘금융’ 정책에 조금 더 비중을 두려고 합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정부 예산은 늘어나는데 여전히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요. 돈이 되는 정책을 집중적으로 조사해서, 잘 전달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고자 합니다. 혜택을 받으려면 먼저 내가 관심을 가지고 움직여야 하니까요. 경제 정책이라는 것이 사실 딱딱하고 어려운 정보가 많죠. 하지만 이왕 접하는 정보라면 조금이라도 더 말랑하고 흥미롭게 다가가고 싶어요. 

 

Q. 도도한콜라보가 궁극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A. 정보에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정책이나 제도를 몰라서 혜택을 못 받는 사람이 없도록 말이죠. 어렵고 복잡한 신청 과정 또한 누구가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해결해보고 싶고요. 도도한콜라보를 세우면서 우리가 말했던 ‘욕심’이 있어요. 그 욕심은 무언가를 얻으려고 하는 탐욕스러움이 아니라, 세상의 문제를 관찰하고 해결해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죠. 그 욕심을 채우기 위해 도도한콜라보는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거고요.

 

도도한콜라보 더 🕵️‍♀️자세히 알아보기

쉽고 재밌는 청년정책 풀이 👀보러 가기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욕심이라니, 이런 욕심이라면 다다익선이 아닐까 싶은데요. 불투명한 미래에 걱정도, 고민도 많은 청춘이지만 우리와 함께 고민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해 주는 도도한콜라보가 있어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듯한 기분입니다. 만물이 새로운 생명을 시작하는 푸른 봄, 청년을 위한 정책이라는 거름으로 우리 청춘들도 무럭무럭 자라길 바라며 에디터 Y는 맨 앞에서 소개해 드렸던 방탄소년단 노래의 가사로 여러분께 응원을 전합니다.

 

‘걱정만 하기엔 우리 꽤 젊어. 오늘만은 고민보단 Go 해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