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모닝! 새벽 배송 '어니스트플라워'
2022.02.22

admin

 

🌼꽃모닝! 새벽 배송<어니스트플라워>

 

 

 

누구나 한 번쯤 꽃을 살 때 아쉬운 포인트가 살짝 있었을 거예요. 꽃 시장에 직접 가야 하는 번거로움은 물론 🚚배송 서비스를 받는다 해도 생각보다 상태가 싱싱하지 않았다거나, 금액대가 너무 높다거나, 양이 너무 적었던 2%의 아쉬움 말이죠. 하지만 화사한 꽃이 내 공간에 있다는 그 😀행복감을 놓칠 수 없어 ‘이 정도 아쉬움은 감내해야 하나보다’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였을 텐데요 - 에디터JUN과 비슷한 고민을 하셨던 분들이라면 지금부터 주목하세요! 


👩‍🌾농장에서 갓 수확한 꽃을 집으로 보내주는 어니스트플라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 “농부님이 수확한 꽃을 발송하기까지의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까? 배송 중 추위에 얼거나 더위에 상하지 않도록 냉온 포장은 불가할까? 신선도가 유지되려면 줄기 끝에 어떤 처리를 해야 할까? 박스 디자인을 어떻게 하면 지구에 해롭지 않고 배송도 안전할까?” 끊임없는 질문과 연구 끝에 2% 아쉬웠던 꽃 배송 문제를 해결한 브랜드가 있었으니, 바로 오늘 소개할 <어니스트플라워>입니다.

 

 

농부와의 콜라보레이션! 농장 발 새벽 🚚직배송!

 

그동안의 꽃 유통은 ‘농가 수확–운송–경매/도매상 진열-소매(꽃집) 상품 제작–소비자 구매’ 방식이었던 반면 어니스트플라워는 수확 후 중간 유통단계를 과감히 생략하고 갓 수확된 농장의 꽃을 24시간 이내 직 배송한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우수한 꽃을 재배하는 생산자를 꼼꼼히 찾고 선별해 도매와 경매, 해외 직수입 등 다양한 방법을 찾아 전문가의 엄밀한 시각으로 💐꽃의 기준을 세워 선별하는 것이죠. 

 

 

농가와 함께 재배 계획을 수립해서 변동 폭이 없는 신선한 꽃을 안정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소비자가 구매 후 2-3일 후 금세 시들어버리는 아쉬움이 해결되고, 관상 기간이 길어지는 핵심 기술을 갖추게 된 셈이죠. 뿐만 아니라 꽃 정기구독은 물론 아침 배송이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 진정한 꽃모닝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서 이야기 한 어니스트플라워의 고민들과 집요한 연구가 결국 소비자와의 약속을 넘어 꽃 농부님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었어요.

 

 

코로나로 인해 졸업식과 입학식 등이 대거 취소되면서 화훼 업계가 어려움을 겪었기에 구독 경제를 바탕으로 소비자와 농부를 잇는 ‘Farm to table’서비스에 이어 어니스트꽃모닝 아침 배송 서비스는 안정적인 선순환 구조를 이어가기에 👍리얼 리스펙!

 

<큰 박스에 안전하게 묶여서 배송된 꽃. 물올림 손질 가이드가 함께 들어있다.>

 

완벽한 배송 상태, 🌼꽃모닝!


띵동! 주말 아침에 꽃 배송이 이렇게 설렐 일? 택배 박스를 보는데 우와! 이게 꽃 상자 스케일 정말 큽니다. 단단하게 뿌리 부분에 물올림 처리가 되어있고, 혹시 모를 진동에 흔들리지 말라고 밑단은 꼭 묶여있습니다. 추운 날 왔는데 전혀 얼지 않게 도착했고, 인심 좋게 양도 풍성했어요. 게다가 어디 하나 하나 기스난 곳 없이 도착한 단단하고 영롱한 플라워들! 그야말로 🚚완벽한 배송 상태입니다. 제가 직접 받아본 첫 번째 구성은 튤립과 프리지아, 유칼립투스 믹스 구성이었어요. 농가의 특색이 드러나는 농가 별 혼합 꽃 꾸러미 ‘파머스 초이스(2만 9000원)’와 멋스러운 목련(1만 8000원)이었어요.

 

 

 

가지 끝이 피는 봄, 목련을 틔우는 즐거움

 

추운 겨울을 지나 꽃봉오리를 틔우는 목련의 즐거움을 맛본 분들이라면 절지류의 매력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거예요! 목련의 특성상 화피가 다 벗겨지고 나면 잎이 손상되기 쉬워 지금 이 계절에만 꽃봉오리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저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왔어요. 봉오리부터 개화까지의 과정을 오랜 기간 관상할 수 있고 겨울부터 봄까지의 계절의 변화를 몸소 느낄 수 있답니다. 실제로 2주간 관찰하면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목련의 개화 장면은 설렘 그 자체였죠! 

 

<2주간 관찰하며 기록한 꽃 피는 모습>
 

그리고 목련 가지의 힘 있고 변화무쌍한 선이 공간에 힘을 더해주었고, 마치 수묵화를 그려 넣은 여백의 미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연출할 수 있었답니다! 목련 양이 너무 많아서 두 종류의 화분에 나누어 담을 정도였어요.

 

 
 
목련

어니스트플라워

18,000

 

 

독보적이 색감의 망고 🌷튤립, 프리지아, 라넌큘러스

 

누구나 알고 있는 대중적인 꽃 튤립, 튤립은 겨울~봄에만 만날 수 있는 식물이죠! 처음에는 봉오리를 닫고 도착했는데, 따뜻해지면 잎을 열고 활짝 피어난다고 안내서에 자세히 적혀 있었어요. 서늘한 곳에서는 서서히 피어나고 따뜻한 곳에서는 빠르게 피기 때문에 과정을 오래 누릴 수 있도록 기온이 낮은 창가에 두었답니다. 망고 튤립의 빛깔과 프리지아의 노란 색감이 함께 어우러져 집안에 화사한 기운과 꽃향기가 진동했어요!

 
 
 
 

 

김도희 파머스초이스

어니스트플라워

29,000

 

몽우리에서 점차 꽃잎이 벌어지며 만개하는 튤립과 프리지아가 통통하게 차오르는 모습을 2주가량 지켜볼 수 있었죠! 마지막 주차에는 물도 자주 교체해 주고 잎사귀를 제거하고 밑단도 어슷하게 잘라주면서 관상 기간을 오래 늘리기 위해 노력했어요! 게다가 라넌큘러스는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가장 오래가는 꽃이었어요. 집 안 여기저기 작게 소분해서 꽂아두면 곳곳에 행복이!

 

 

코로나로 집콕하며 지내는 에디터JUN에게 매일 아침 눈을 떠서 감을 때까지 꽃이 주는 행복감이 매우 크더군요.

생각보다 힐링은 가까이에 있었어요 😊
제철 꽃의 싱싱함과 가벼운 가격, 이젠 절충하지 않을 거예요! 어니스트플라워와 함께하는 꽃모닝, 시작해보세요!

에디터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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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Jun

노트북만 있으면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자유노동자. 주 활동 반경은 연남동, 가끔 지리산. 콘텐츠 에디터이자 브랜드 마케터로 활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