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사소개
모두컴퍼니는 주차장 정보 제공 및 주차공간 공유, 모바일 주차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3년 국내 최초로 주차 공유사업을 추진하여 서울시, 부산시, 부천시 등에서 주차공간을 공유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비롯하여 개인 소유의 다양한 주차공간을 공유할 수 있으며 주차장 사업자도 제휴를 통해 주차권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공유된 주차장은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공유, 제휴주차장을 포함하여 전국의 공영, 민영, 식당, 카페 등의 주차장 정보를 모두의주차장 앱과 네이버, 카카오, Tmap 등 각종 포털 및 내비게이션 앱을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모두의주차장은 IoT 주차 센서, 주차관제 장비 등을 활용하여 실시간 주차관제 인프라를 구축하는 스마트 파킹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카셰어링, 전기차 충전, 차량 OEM 등 유관 산업들을 연결하는 허브역할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2. 창업 배경 및 주요 사업 현황
모두컴퍼니는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차량 보급률 및 도심 인구 밀도는 계속 높아지고 있고 이에 따라 주차공간에 대한 수요도 비례해서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 계속해서 주차장 수만 늘릴 수 없기에 기존 주차장의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이미 존재하는 사적인 주차공간들이 공유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주차공유 서비스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을 만들었습니다. 2013년 서울시 송파구와의 주차공유사업 협약을 시작으로 현재는 서울시, 부산시, 부천시의 31개 지자체와 주차공유사업 협약을 체결하여 거주자우선주차장 및 주택, 상가 등의 사유지 주차장 약 1.8만 면을 공유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유된 주택, 빌라, 가게 앞의 크고 작은 규모의 공유주차장들은 주거지, 상업지 등 도심 곳곳에서 간접적인 주차장 공급 확대 효과를 내며 주차장 증설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유주차장은 주변 민영 주차장 대비 30~40% 저렴한 요금으로 운전자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공유자에게는 주차장 수익금을 적립해 주는 구조를 통해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공유경제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3. 지향 가치 및 서비스 차별점
모두의주차장은 주차로 인한 사회적 문제 해소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주차공유’를 모두의주차장의 핵심 정체성이자 변함없이 지켜가야 할 사업의 목적, 그리고 주차 시장에서 가장 필요한 일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명감으로 키워 온 주차공유 서비스는 모두의주차장만의 큰 강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상업용 주차장은 대개 대로변이나 쇼핑몰과 같은 위락 시설 근처에 몰려 있습니다. 그러나 붐비는 도심 속 상업용 주차장은 그 공급이 한정적이고 비용적 부담도 크기 때문에 운전자 입장에서는 거주자우선주차면이나 주택, 빌라, 가게 앞 등 사유지 주차공간을 활용한 저렴한 공유주차장을 가장 많이 제공하고 있는 모두의주차장을 이용할 때 차별화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불어 도심 곳곳에 다양한 유형의 주차공간을 꾸준히 공유주차장으로 확보함으로써 운전자들이 더욱 쉽게 원하는 조건의 주차공간을 찾을 수 있어 자연스럽게 불법주차를 지양하고 성숙한 주차질서와 문화를 형성하도록 합니다.
주차공간 제공자 입장에서도 가치가 전혀 없던 주차 공간을 활용해 수익을 낼 수 있으니 점차 만족도와 충성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수요자와 공급자 양쪽을 플랫폼 내부로 끌어들이며 선순환을 이루고 있고, 이것이 저희가 지향하는 주차공유 생태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