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은 집이요? 이 ‘양말’🧦 안에 있어요!
2021.12.07

admin

 

생각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Dreams come true.

 

 

다들 한 번쯤 나만의 드림하우스를 그려본 적 있지 않나요? 🧐 해 본적 없다면 잠깐 스톱!!! 고개를 살짝 들고 생각해봅시다! 눈을 감고 생각해도 좋아요. 생각해 보셨나요? 생각만으로도 기분 좋아지죠? 🥰 빨리 거기서 살고 싶죠?! 언젠가 우리가 생각한 대로! 드림하우스에서 살 날이 오기를 바라요🤞 방금 전 우리는 머리 속으로 드림하우스를 그려봤는데요. 드림하우스를 양말에 그린다면 어떨까요?

 

여기 있는 3명의 디자이너는 드림하우스를 ‘양말’에 그려봤답니다. 각자 다른 드림하우스, 지금 바로 구경해볼까요? 

 

<이미지 출처 : 소이프 공식 웹사이트>

 

 

 


 

 

 소이프가 그린 큰 그림. 소이프 디자인 양말 세트

 

디자인 양말 세트는 파우치 속에 담아져 도착했어요. 총 5개의 양말이 들어있는데요. 5개 중 3개는 디자이너들의 드림하우스가 그려진 양말이고, 2개는 디자이너들의 든든한 서포터들이 그린 양말이에요🧦 여기서 디자이너들의 정체를 공개할까요?

 

(두구두구두구) 이 디자이너들은 보육시설 청소년이에요. 우리나라에선 만 18세 이후에는 보육시설을 떠나 홀로 자립을 하도록 되어있는데 경제적 어려움과 주거문제, 심리적 부담으로 인해 쉽지 않아요. 그래서 소이프(SOYF)는 보육시설 청소년에게 디자인 교육을 실시하고, 디자인에 참여한 보육시설 청소년에게 수익금의 5%를 저축해주고 있습니다. 제품 판매 금액의 일부가 보육시설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해 재투자되는 거예요!🙆‍♀️

 

 

 꿈을 담은 양말 

 

<이미지 출처 : 소이프 공식 웹사이트>

 

첫 번째 양말, 써니지(Sunny-G)가 디자인한 양말입니다. 써니지는 스포츠를 좋아하는데요. 그가 그린 드림하우스 역시 스포츠가 빠질 수 없었어요. 바로 수영🏊입니다. 써니지는 수영장이 있는 2층 집에 살고 싶대요. 2층에서 미끄럼틀을 타고 수영장으로 퐁당 빠지는 순간을 그렸어요. 2층집, 미끄럼틀, 수영장이 포인트로 잘 나타나 있습니다 :)  써니지의 재밌는 상상이 돋보이는 양말이네요!

 

<이미지 출처 : 소이프 공식 웹사이트>

 

다음은 두 번째 양말. 백원(100WON)이 디자인한 자주색의 양말이에요. 백원은 시설에 사는 동안 친구들을 초대할 수 없어 늘 아쉬웠대요. 그래서 퇴소 후엔 매일 친구들과 함께 매일 파티🎉를 할 수 있는 넓은 집에 살고 싶다고 합니다. 동시에 집이 따뜻했으면 좋겠대요! 친구들과 함께 하는 파티, 그리고 따뜻함이 잘 표현 되어있는 양말입니다. ‘파티’라는 컨셉에 맞게 미스매치드(Mis-matched) 양말이에요. 양쪽 패턴이 달라서 특별하게 나를 표현하고 싶은 날 신기 좋아요!

 

<이미지 출처 : 소이프 공식 웹사이트>

 

마지막 드림하우스 양말의 주인공, 디자이너 용키(YONGKEY)입니다. 용키는 퇴소 후 외롭지 않게 반려동물 🐶을 키우고 싶대요. 그리고 매일 게임🎮을 할 수 있는 집이면 행복할 것 같다고 말합니다. 반려동물과 게임! 이 두 가지가 용키의 드림하우스를 채우는 소중한 존재네요. 귀여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 이 디자인 강추합니다😍

 

 

 자, 이제 직접 양말을 신어볼 때 !

 

에디터 빈데이🐰가 양말들을 직접 신어봤습니다! 옷은 입으면 또 다르다는 말이 있는데요. 양말도 신으면 또 다를까?하는 기대 반 + 걱정 반이었어요.    

 

         
우선 소재가 정말 좋았습니다👍 면이 65%라서 땀 흡수도 잘 되고 부드러워요. 아무리 예뻐도 땀 흡수가 잘 안되면 손이 가지 않는데, 소이프 디자인 양말은 소재가 좋아서 만족했답니다! 또 한가지 장점은 가벼움이에요. 양말을 신으면 답답하거나 무거운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양말은 가벼우면서도 땀 흡수가 잘돼서 좋았어요. “괜히 샀다가 별로이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은 덜으셔도 될 것 같아요🤗 디자인과 함께 퀄리티가 받쳐 주는 제품입니다.

 

종류가 5개라서 골라 신는 재미도 있어요! ‘나는 5종이 부담스러워’하시는 분들! 걱정 마세요. 양말이 개별 포장되어 있어서 친구랑 나눠서 구매하면 돼요. 아 물론, 선물용으로도 만점입니다🙌 아차차, 아직 양말 2종이 남아있어요! 이번엔 디자이너들을 서포트하는 빌더와 소이프의 양말을 보러 가볼까요?

 

 

 메시지를 담은 양말 

 

<이미지 출처 : 소이프 공식 웹사이트>

 

디자이너들의 든든한 서포터! 아임 빌더(I AM BUILDER)의 양말입니다. 빌더는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교육과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소이프와 함께 동참하고 있는 소이프 정기 회원인데요.  ‘함께 사람을 세운다’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시크한 블랙 색상에 화이트로 포인트를 준 타이포 디자인! 나는 빌더다 💪(I am builder)라는 문구를 담고 있죠!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라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은 양말이에요.

 

 
 
소이프 양말 vol.2

소이프

6,000

 

마지막 양말, 소이프가 디자인한 양말입니다. 발목 뒷부분에는 ‘STAND ON YOUR FEET’ 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데요. 아이들이 스스로 일어나고, 꿈을 찾는 길을 함께 걸어간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함께 걸어간다는 게 도전적이면서 용기 있는 행동인데, 그게 참 멋져 보였어요. 외유내강이 생각나는 그런 디자인이기도 해요. 겉은 노랑색처럼 밝고, 속은 진한 녹색처럼 진솔하면서 강한 느낌! 보육시설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해 옆에서 함께하는 소이프. 정말 멋지지 않나요? 🤩 

 

 

 큰 그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반했던 포인트 하나… 바로 종이 포장지입니다. 요즘 비닐, 플라스틱 사용이 증가하면서 환경 문제가 대두되고 있잖아요! 이런 세심한 부분도 고려해서 종이 포장지를 사용한 모습이 감동이었어요.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예쁘죠? 🥰 양말을 처음 받았을 때, 양말 자체에만 집중하고 있었는데요, 자세히 보니 점점 여러 장점이 보이는 양말 세트였습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양말도 그렇다! 


👉소이프 디자인 양말세트 보러가기!👈

 

 

 

🙋‍♂️본 리뷰는 시민 에디터 '캐스터네츠'가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