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뷰티 트렌드? 지구랑 같이 예뻐지기!🌎🤗
흔히 비건(Vegan) 하면 '채식', 혹은 '채식주의자'가 제일 먼저 떠오르죠. 하지만 요즘엔 더 많은 것들에 '비건'이라는 말이 붙기 시작했어요. 동물성 재료를 소비하지 않는 것은 기본! 동물과 사람, 지구 환경이 공존하는 방법을 찾는 것, 그런 가치를 우선에 두는 게 '비건'이란 말속에 모두 들어있지 않나 싶은데요. 그런 의미에서 '비건'+'뷰티', 요거 참 매력적인 조합 아닌가요?🤷♂️
그런데 말이죠. 화장품에 동물성 원료가 들어있었나? 선뜻 딱 떠오르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우유, 꿀, 비즈왁스, 달팽이 점액, 프로폴리스, 라놀린 등등 친숙하게 봐왔던 성분들이 다 동물성이었단 사실을 알고 충격! (몰랐던 게 더 이상하기도 한데…) 이렇게 된 거 또 하나 고백을 해보자면, 화장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동물에게 실험을 한다는 건 알았지만, 화장품 용기 대부분이 분리수거하기 어렵다는 사실은 몰랐어요. 뀨잉... 내가 좀 예뻐지자고 동물과 환경을 해치는 건 싫은데... 지금 이렇게 슬퍼하고 있다면, 걱정 마세요. 지구에 좋은 게 나에게도 좋다는 걸 확인 시켜줄 뷰티 아이템들이 많으니까요.😘🥰
✅청정 산골 마을에서 온 구절초 수분 진정 3종 세트
전라남도 화순에 있는 청정지역 구절초 마을. 15가구 남짓 사는 이 작은 마을에선 오래전부터 구절초를 재배해왔는데요. 따뜻한 성질을 가진 구절초는 혈액순환을 돕고 신진대사를 높여줘서 주로 약초로 쓰여왔어요. 다큐멘터리를 통해 이 구절초 마을을 찾아나서게 된 한 젊은이가 할머니들의 고운 손이 바로 이 구절초 우린 물 덕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화장품으로 만들게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디…(💃얼쑤!)
농약을 쓰지 않고 기른 구절초 추출물에, 병풀, 쑥잎, 자작나무 수액 등 좋은 식물성 원료들이 피부의 수분 보충과 진정을 돕고요. 전성분 EWG (Environmental Working Group) 그린 등급을 받아서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한 가지 더 기분 좋은 사실은, 화장품을 바르면 청정 지역 구절초 마을의 농가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 어디서 들국화 향기가 나는 것 같지 않나요?🌸🌼🥀
✅어디서 나온 발색인고? 율립 비건 립스틱 & 립밤
코로나로 항상 마스크를 쓰다 보니 힘든 점이 정말 많았는데요.😷 아주 커다란 장점도 있었어요. 바로 화장을 안 해도 된다는 것.😁 사실 누가 꼭 화장을 해야 한다고 강요한 건 아니지만, 마스크 덕분에 자연스레 화장 강박에서 벗어나게 됐죠. 하지만 문득 한 번씩 거울을 보다가 너무나 자연인인 내 얼굴에 깜짝 놀라기를 여러 번😱... 다른 누구도 아닌 나, 내 기분을 위해 립을 바르게 되었다는 에디터 홀짝의 TMI였습니다.
그래서 더욱 반가웠던 율립의 비건 립스틱과 립밤. 자 일단, 발색부터 보고 가시죠.🌈
유해 성분인 '타르'를 빼고, 히야신스, 적색무, 자색 고구마 등에서 추출한 천연 색소만으로 만들어낸 발색이라니. 왠지 좀 더 따뜻하고 그윽하게 느껴지는 건 제 기분 탓인가요?🤭 보습과 영양은 햄프씨드 오일, 라즈베리씨 오일, 비타민 나무 오일 같은 유기농 원료들이 맡아주고 있어요. 무엇보다 반가운 건, 🌽옥수수 전분으로 분리수거와 생분해가 가능한 케이스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소식!👆
화장품 용기 가운데서도 특히 립스틱 용기가 분리수거하기 어려웠거든요. 리필을 함께 구입해서 용기를 재사용 할 수 있게 한 점, 칭찬 백만 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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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Colorful 하게, 미크릿 매니큐어
여름이 다가올 때 꼭 하는 일, 바로 페디큐어인데요. 샌들이나 쪼리를 신기 위해 투박한 발가락을 물들여주는 거죠. 반대로 겨울이 다가올 땐, 손톱을 물들이고 싶어져요. 니트 옷을 입었을 때 손톱이 예쁘게 칠해져 있는 게 좋기도 하고요. 울적해지기 쉬운 겨울, 알록달록한 손톱으로 기분 전환을 하기도 해요. 그렇다면 올해는 비건 네일로 월동준비를 해보는 거 어떨까요?💅
미크릿 비건 네일은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로부터 전 제품 100% 비건 인증을 받았어요.✌ 휘발성 화학 용제를 넣지 않아서 매니큐어 특유의 자극적인 냄새도 없죠.🤭 이렇게 성분이 착하다 보니 리무버를 사용하지 않고도 스티커처럼 간편하게 뗄 수 있는 것도 장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