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협동조합 몽땅' 파릇한 신입 인사드림
2021.10.16

admin

 

🙆‍♀️ 청년협동조합 몽땅 ‘시닙이’ 인사드림

 

청년협동조합 몽땅?!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지?

‘하고 싶은 거 몽땅하기’ 위해 모였는데, 이들이 하고 싶었던 건 디자인에 사회적 가치를 담아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이었다고 해. 사회적기업의 디자인 및 홍보 콘텐츠를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제주4.3사건, 일제 강제 동원을 알리기 위한 작업 및 펀딩 등을 진행하며 앞서 말한 모토를 실천 중인 곳이지. 사람만 이름 따라가는 게 아니더라고?

 

몽땅의 진정성과 디자인 역량 덕분에 날로 커나가면서 올 6월 새로운 시닙이 2명을 채용했다는 소식에 캐빈닷넷 에디터Y🤓가 출동해봤어. 면접 후기부터 훈훈함 넘치는 회사생활까지, ‘찐’ 몽땅 이야기, 지금 시작할게!

 

 

 

 

✳️ 청년협동조합 몽땅에 지원한 이유 

 
 
청년협동조합몽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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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협동조합몽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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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협동조합몽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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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몽땅은 어떻게 알게 된 거야? 

 

👧 아형 서울청년포털 홈페이지에 기업별 소개 내용을 보게 됐는데, 거기서 몽땅을 알게 됐어. 바로 몽땅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포트폴리오를 보게 됐고, 인스타그램에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었어. 
👩 솔지 몽땅에 대한 기본 정보는 인스타그램블로그를 통해 알게 됐어. 몽땅의 새롭고 독특한 디자인을 눈여겨 보곤 했는데, 취업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몽땅의 일상 이야기까지 담겨 있어서 흥미롭게 읽었던 게 기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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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원하기까지 가장 큰 고민은?  

 

👩 솔지 전에 일하던 회사에서는 주로 모션 그래픽을 제작했는데, 몽땅은 편집디자인이 메인이라서 내가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되더라고. 다양한 그래픽을 다루는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싶어서 몽땅에 꼭 입사하고 싶었는데 그동안 해왔던 업무랑 달라서 고민이 됐었지. 
👧 아형 나는 실무 경험이 없었던 게 걱정됐어. 

 

Q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원한 이유는? 

 

👧 아형 몽땅만의 귀여운 그래픽 스타일과 다양한 프로젝트가 담긴 포트폴리오를 보며 그래도 꼭 지원해봐야겠다고 용기 냈어.   
👩 솔지 나도 조금 더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게 모션그래픽 영상 업무가 편집디자인과 완전 다른 영역은 아니었고, 몽땅 홈페이지를 보면 다양한 작업물을 볼 수 있는데, 편집디자인 이외에도 프로젝트들이 많아 다양한 일을 경험할 기회일 거 같아서 지원했어. 

 

✳️ 청년협동조합 몽땅에 ‘취뽀’한 비결 

 

👩 솔지 우리의 일상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이 녹아 있는 브랜드를 답변했어. 행복을 전하는 게 미션인 브랜드의 모토가 인상 깊었거든. 또 보호 종료 아동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에 대해 설명했는데, 가치 있는 활동 지속하고 알리고자 하는 몽땅에게도 인상적이었던 답변이 아니었을까 싶어(웃음).

 

👧 아형 대학교에서 졸업 작품을 기획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에도 자신 있다고 어필했어. 몽땅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임한 모습이 좋게 보였던 것 같아. 
👩 솔지 자신감과 적극성이 합격에 무척 중요한 요소였던 것 같아. 내가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대답하려고 노력했어. 

 

Q 면접 분위기는 어땠어? 

 

👩 솔지 코로나로 인해 화상 면접을 봤어.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청년일자리 사업이라 사업 담당자 3명과 몽땅 대표님이 들어왔고, 나 말고도 면접자 4명이 더 있었어. 면접관 4명이 질문을 하면 면접자들이 순서대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어. 대면 면접과 달리 화면을 바라보며 이야기해야 해서 이색적인 경험이었어. 

 

Q 합격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던 ‘나만의 필살기’는 뭐였어? 

 

👩 솔지 내가 예전에 작업했던 프로젝트 중 사회적기업과의 협업했던 작업물을 포트폴리오에 담아냈어. 가치있는 활동을 하는 기업 대한 관심과 열의를 포트폴리오를 통해 보여내고 싶었거든. 또 직접 브랜딩한 브랜드 굿즈를 담아서 기획과 디자인 능력을 보유한 디자이너로 어필했지. 
👧 아형 나는 20~30개 정도 예상 질문과 답변을 정리해놓고 연습을 계속했어. 내가 대답한 걸 녹음하고 다시 들은 후에 부족한 부분을 고쳐나가는 식으로 말이야. 

 

✳️ 디자이너가 ‘찐’ 성장할 수 있는 몽땅 

 

Q 출근 후 일과가 어떻게 돼? 

 

👧 아형 새로운 업무가 들어왔는지 메일을 확인하고, 하루 업무 일정을 세워. 출근한 후에 10~15분 정도 디자인 작업 스케줄을 작성하고 업무 공유를 해.
👩 솔지 비정기적으로 디자인 파트 회의를 통해 디자인에 관련하여 업무에 대한 피드백을 받기도 해. 편집디자인 업무를 주로 하는데, 기획파트에서 준비하는 행사가 있을 때는 전시용 디자인물을 작업할 때도 있고, 촬영을 도와줄 때도 있어.

 

 

Q 최근에 한 프로젝트 소개 간단히 부탁해. 

 

👩 솔지 '도봉구 사회적경제로 생활하기' 책자 디자인 작업을 하고 있어. 디자인뿐만 아니라 내용을 먼저 숙지하고, 직접 기획안을 작해 클라이언트에게 제안한 프로젝트야. 얼마 전에는 기획파트와 함께 행사 디자인을 맡아 키비주얼 및 제작물 배리에이션 작업을 진행했던 적이 있어. SNS카드뉴스부터 홈페이지 섬네일, 배너, 영상편집 등 행사 전체 비주얼을 다루면서 행사를 완성해 나가는 재미도 있었고, 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뿌듯했어. 다양한 업무를 통해 나 스스로 성장하는 게 느껴져서 더 신나는 거 같아.
 👧 아형 회사 운영 규정집을 디자인했는데, 출력해서 확인했을 때 그 기쁨! 정말 말로 형언할 수 없이 뿌듯하더라고. 다양한 디자인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내가 디자인한 걸 실제로 마주할 때 가장 즐거워. 

 

 

Q  다른 회사보다 훨~~~ 나은 점이 있다면? 

 

 

👧 아형 몽땅에서 한 달에 한 번씩 ‘몽땅데이’라고 다 같이 휴식을 취하거나 재미있게 즐기는 날이 있는데, 지난 6월 몽땅데이에 동료들과 롯데월드에 다녀왔어. 함께 놀러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직장 동료들 모두 친절하고 잘 이끌어 주셔. 이 점이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이 같은 동료를 만나기 쉽지 않다는 거! 
👩 솔지 몽땅데이만큼은 동료들과 다양한 행사를 하기도 하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가지곤 해. 맛있는 것도 먹고. 몽땅데이 덕인지 다른 회사보다 분위기가 즐겁고 좋다고 느껴.

 

 

Q  청년협동조합 몽땅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TIP 부탁해!  

 

 

👩 솔지 몽땅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나 작업물에 관심을 가지는 게 가장 우선순위일 텐데, SNS와 블로그에 관련 내용이 자세히 기입되어 있어. 이 부분 놓치지 않으려면 SNS 팔로우와 좋아요는 필수~! 그리고 디자이너가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 행사 디자인부터 편집, SNS 등 다양한 디자인 업무를 통해 성장을 꿈꾸는 이들에게 추천해! 
👧 아형 정말 몽땅에 대한 관심을 잘 드러내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 내가 가지고 있는 작업물을 토대로 포트폴리오를 잘 쌓고 몽땅에 대한 정보를 미리 숙지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