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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리가 녹을 것 같이 더웠던 여름이 완전히 꺾이고 나니
귀찮아서 여기저기 던져놓은 물건들이 주말마다 눈에 거슬리기 시작했어요.
이제 슬슬 집 정리도 좀 해야겠고 분위기도 살짝 바꿔보고 싶은데 너무 크게 일 벌이긴 싫고 몇 가지 소품으로 엣지만 더해볼까 싶어요.
MBTI에 심취해있는 요즘, 오늘도 위시리스트의 담긴 물건들을 무한 스크롤 하다가 문득 다른 성향의 사람들은 어떤 인테리어 취향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해서 MBTI 유형별로 제품 정리해봤어요.
🏚️ 인테리어? 깔끔하면 됐지! SJ (ISTJ / ISFJ / ESTJ / ESFJ)
집안에 새로운 물건을 들일 때도 무조건 값이 싸기만 하다고 해서 막 사대는 성격 아님!❌
기왕 사는거 제 값을 잘하는 물건을 들이는 편.
👉루미르 바로가기👈
감각중심인 S와 판단력이 발달한 J가 함께하는 SJ 유형
집안이 기본적으로 너저분하지 않아요. 하지만 안전과 안정감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이미 가진 물건도 적지는 않을 거예요. 집안에 새로운 물건을 들일 때도 무조건 값이 싸기만 하다고 해서 막 사대는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기왕 사는 거 제값을 잘하는 물건을 들이는 편이라고 해요.
혹시 블랙 앤 화이트로 모던함을 추구하는 당신이라면 전체적인 분위기를 잡아주는 조명을 권하고 싶어요.
평소엔 블랙 앤 화이트로 존재감이 튀지 않다가 밤에는 살짝 조명을 켜서 따스함을 더해볼 수 있어요. 루미르 조명은 유리 쉐이드로 모던하면서도 특유의 내구성을 높이는 공법을 사용해 생산하는 제품이라고 하니 안전성과 내구성은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또 루미르는 아직도 전기가 잘 안 들어오는 인도네시아 지방에 식용유 램프를 전달하고 있다고.
🔥 신상이야? 그럼 사야지! SP (ISTP / ISFP / ESTP / ESFP)
새로운 것이 좋아~ 타입인 SP는 도전이 두렵지 않다고들 해요.
매사 지나치게 심사숙고하는(그렇다고 현명한 것도 아님) 에디터 율무😎는 SP 사람들이 부러워요.
그런데 말입니다.
매번 새로운 것으로 채우려고 하면 텅장이...되...겠죠?
텅장 보고 울지 않도록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새로울 수 있으면서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은 그림렌탈 서비스를 알려 드릴게요.
▶️▶️▶️▶️▶️▶️▶️ 바로 오픈갤러리입니다.
지금 첫 렌탈을 시작하면 천 만 원대 대형 작품도 월 3만 3천 원으로 우리 집에 걸 수 있다고 하는데 왜 망설여요? 전문 큐레이터가 고심해서 고른 미술작품을 취향껏 골라 걸어볼 수 있어요. 집안에 그림을 거는 건 집에 정신을 담는 것과 같은 거라고 하더라고요. 여러분, 집에 정신 챙겨 넣으러 갑시다!
😎 인싸네 인싸야. NF (INFJ / INFP / ENFJ / ENFP)
흔히 볼 수 있고 누구나 사용하는 거라면 ‘일단’ 보기 싫은 NF…
직관이 발달하고 짧고 넓은 경험으로 존재감 뿜뿜하는 NF에게 어떤 물건이 좋을지 참 고민이 되었어요.
그러다가 발견한 이 아이템.
평범해 보이나요? 하지만 평범한 나무막대기를 들고 올리 없는 에디터 율무😎입니다.
이 아이템은 인센스예요. 자연적으로 생명을 다한 팔로산토 나무를 페루에서 수입해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어요.
묵직하고 은은한 향이 자극적이지 않고 가공된 향 특유의 강렬함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우디함을 느낄 수 있어요.
저 작은 막대기 하나로 약 2주~1개월은 사용할 수 있다니 신기했어요. 멋스러운 유리그릇 하나쯤 꼭 있을 NF죠.
유리그릇에 놓고 불을 살짝 붙였다가 끄면 그게 바로 100% 천연 아로마테라피예요. (가격도 착해..)
😮💨 집은 쉬는 곳이어야 해. NT (INTJ / INTP / ENTJ / ENTP)
딱 보기에도 차분하고 온화한 NT. 하지만 머릿속은 언제나 복닥복닥 해요.
완벽하고 깔끔한 일처리 능력하며,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면모를 유지하느라 쉼과 나만의 공간이 너무도 절실한 NT는 사실 꽤 창의적이고 개성 또한 넘친다고 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영감과 에너지를 받을 자원이 곁에 있는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여기 생명력으로 에너지를 뿜뿜 올려줄 반려식물들을 데려 왔어요.
완벽함을 추구하는 NT는 ‘화분이 깨져서 오면 어쩌나, 죽이면 어떡하지?’하고 걱정이 앞설 수도 있지만 트리플래닛의 안전 배송 기술과 스밈화분이라면 그런 걱정 싹- 없앨 수 있어요. 손으로 집어 던져도 안 깨지도록 안전 포장 기술력으로 안전하게 화분 배송을 하고 있고 스밈화분은 1번 물을 주면 1달 동안 식물이 물을 자동으로 흡수 되도록 설계한 화분이라고 해요. 작고 소중한 내 반려식물 지켜줄 수 있어요. 자연의 에너지로 영감 뿜뿜, 안정감 가득 채워보세요. 반려식물 하나를 사면 구매자의 이름으로 숲에 나무 한 그루가 심어진다니 이건 좀 놀랍지 않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