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이 먹고 뭐했길래 아직도 진로고민 중이니?
2021.09.28

admin

 

 

조성모가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라고 부르던 노래를 아니?

모른다면 미안. 그냥 그런 노래가 있었어. (노래 제목은 가시나무야)

요즘 내 속엔 내가 너무 많은 것 같아.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지금 하는 일이 맞는 걸까? 하는 고민이 수도 없이 들곤 해. 고등학교에 가야 하니까 갔고 대학을 가야 하니까(!) 대학을 갔었어. 그리고 취업을 해야 하니까 취업 준비를 하기 시작했고.

 

딱히 아무 생각이 없던 건 아니었던 거 같은데, 돌이켜보면 그리 큰 고민을 하고 결정한 건 없던 듯해.

(내 인생, 미안….)

 

첫 사회생활을 시작할 땐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것만 같던 가능성의 ‘나’가 있었다면, 일을 좀 해본 지금은 오히려 내가 알고 있는 ‘나’가 맞는지조차 잘 모르겠는 게 슬프지만 현실이더라구.

 

조금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결정했다면 후회하지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자주 들어.

하지만 늦지 않았어! 이제라도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같이 고민해주는 서비스를 찾아서 앞으로의 진로를 결정해볼까 해.

 


 

🤺 소셜벤처 스텐드랩(ST.END LAB) 진로 코칭 서비스 프로진로고민러

 

 

 아니, 내 뼈를 이렇게 세게 치는 당신은 누구???? 문항 6개에 모두 체크 표시를 하고 만 나는 이들의 정의에 따르면 프로진로고민러였네? 

 

“혹시 당신의 이야기인가요? 그렇다면 잘 찾아오셨습니다.”


이런 ‘사짜’ 냄새 물씬 풍기는 환영 멘트라니! 그러나 내 속에 내가 많은 나는 홀리듯이 들어가 보게 되고…… 막연히 고민했던 진로 고민을 유형별로 정확하게 파악해 주겠다는 이들의 자신감에 바로 테스트를 해봤지. 
 



마치 심리테스트를 하는 것처럼 술술 넘어가는 문항들. 끝날 때는 아쉬움이 들 정도. 고민하지 말고 직관적으로 선택하라고 해서 스피디하게 하다 보니 5분도 안되어 끝! 끝나자마자 진로 고민 유형을 알려줘. 나도 몰랐던 나의 고민의 모습이 아래와 같이 그려졌어. 

 

프로진로고민러는 총 6가지 진로 고민 유형을 제시하고, 각 고민 유형에 맞는 5가지 미션을 통해 진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해. 내가 해당하는 고민 유형은 바로 선택과 확신. 

 

 

내가 생각했던 내 모습이 고스란히 적혀 있어 적잖이 놀랐어.

나도 나의 마음을 모르고, 오늘은 이게 좋았다가 내일은 이게 좋았다가, 정체된 것 같기도 하고, 불안해지기도 하고. 그러나 늘 머릿속으로 헤집고 다니던 진로 고민을 텍스트로 읽어내니 오히려 묘하게 안도가 되는 건 왜일까.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각 문제를 수행할 때마다 나의 감정을 들여다볼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내 고민이 무엇인지 알았다는 것만으로도 무척 의미 있는 실천을 해낸 것 같다. 이들의 해결책을 보며 그저 고민을 고민으로 둘 것이 아니라 직접 우선순위를 매겨봐야겠다는, 이전의 내가 생각지 못한 솔루션까지 얻을 수 있었던 시간.   


결국 프로진로고민러가 내린 결론 역시 답은 바로 ‘나’에게 있었어. 그러나 그 답을 찾아 나서기까지 ‘나’를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해주는 게 바로 프로진로고민러가 하는 가장 크나큰 역할일 거야. 사회 초년생이든, 이직을 꿈꾸든, 일을 때려치우고 싶든, 내 속에 무수히 많은 ‘나’ 중에 진짜 ‘나’를 찾기 위해 떠나는 여정, 그 시작은 프로진로고민러와 함께 해볼 만한 하지 않을까?
 

 

🔎 프로진로고민러 🔍

소셜벤처이자 청년연구소인 스텐드랩(ST.END LAB) 청년연구소가 개발한 진로 코칭 서비스

청년들을 만나 코칭을 하며 모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진로고민 유형을 개발했다. 한편 청년들의 진로 문제를 코칭, 심리학, 상담, 교육계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하며 해결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진로고민 유형 테스트하고 해결책 받아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