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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이 일하는 회사

발달장애인이 일한다는 것은, 자신에게는 한 사람의 사회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족에게는 안도와 행복을. 그리고 이웃에게는 모두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알게 해 줍니다. 그렇게 우리는 발달장애 인들과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고 있습니다

 

일하기 쉬운 회사, 베어베터

베어베터는 발달장애인이 쉽게 일할 수 있는 쉬운 직무를 만듭니다. 발달장애인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함께 일하면서 이들에게 수용적인 환경, 오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듭니다.

 

발달장애인이 주인공이 되는 회사, 베어베터

베어베터의 장애직원들도 자신의 일자리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있습니다. 매일 근무 시작 전 베어베터의 직원들은 이렇게 다짐합니다.

“우리는 행복한 일터 베어베터의 주인공이 되겠습니다.”

 

최고를 추구하는 회사, 베어베터

베어베터는 동종업계 어디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업 각 영역에서 숙련된 전문가를 확보하여 최고의 품질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장애인이 일하는 회사라서가 아니라 품질과 서비스에 만족해서 다시 찾는 회사, 베어베터입니다.

 

 

발달장애인과 함께 일하기

발달장애는 자폐성 장애와 지적장애를 함께 부르는 말입니다. 사회적인 규칙에 적응도 쉽지 않고 의사소통의 어려움도 있어서 가장 취업이 어려운 장애 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나 남에게 자신을 잘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맡겨진 일은 잘 수행하고 또 규칙에 집착하지만, 같은 이유로 루틴이 잘 잡히면 융통성 없이 업무를 해내기도 합니다.

 

이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려면 장애로 인한 특징이 장점으로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발달장애인이 일 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은 ‘쉬운 직무’와 ‘발달장애를 이해하는 사람’입니다.

 

‘쉬운 직무’는 비장애인이 일하는 방식 그대로가 아니라 발달장애인에 맞추어 재설계된 직무입니다. 쉬운 직무를 만드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발달장애인이 좋아하는 일을 직무로 만듭니다. (예를 들어 지하철 집착을 배송 직무로) 발달장애인에 맞추어서 작업 방법을 바꾸고, 작업 과정도 재구성합니다.

 

과정을 세밀하게 나누어서 단순하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단순조작이 가능한 자동 설비, 작업을 쉽게 만들어주는 보조도구로 쉽게 일할 수 있게 합니다.

 

발달장애인의 이해에 초점을 둔 쉬운 매뉴얼도 만듭니다.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이해하면서 함께 일하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직업 환경입니다.

 

발달장애인들이 직장생활을 오래 유지하려면, 이들의 장애특성에 대해서는 수용적이면서도 업무 수행이나 직장생활의 유지에 필요한 일상적 질서를 잘 이끌어주는 동료들이 꼭 필요합니다.

 

베어베터는 비장애직원들이 이들을 이해하고 함께 일하는 법을 배우며 최고의 발달장애인 업무 관리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