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전성시대인 요즘이야. 나도 디저트🍰를 굉장히 좋아해서 종류 가리지 않고 즐겨 먹거든!
오늘 소개하는 디저트는 흔하지 않으면서, 맛있고 건강한 디저트야!
취향 저격 후보만 엄선했으니 모두 집중~!👀
여기는 성수동에 있는 비건 베이크 숍 홀썸이야. 내가 방문한 성수 매장은 작년 12월까지만 영업했고 지금은 양재동에서 운영 중이야.
온라인 숍이 있으니까 거리가 멀거나 집순이라면 배송으로 만나봐!
홀썸에서는 우리 땅에서 책임감 있게 생산된 재료로 만든 다양한 음식들을 판매해. 동물성 재료 대신 식물성 재료🥬를 이용해 만든 비건 디저트도 여러 가지 있으니 취향껏 고르면 돼!
다만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만들다 보니 디저트 라인업이 자주 바뀌기 때문에 홀썸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리 라인업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게 좋을 거야.
메뉴를 보고도 뭘 먹어야 할지 선택을 못하고 있는 서라비들을 위해 캐빈이 홀썸의 디저트🧁몇 가지를 추천해 줄게~
이 메뉴는 키쉬야. 원래 키쉬는 프랑스의 식사용 파이로, 여러 가지 채소🥔와 베이컨🥓, 크림, 달걀🥚등을 넣고 구워내는데, 홀썸에서는 비건 버전으로 선보이고 있어.
크리미한 소스와 다양한 제철 채소, 허브🌿가 들어가 어느새 홀썸의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매김했어.
비주얼도 먹음직스러웠지만 비건 버전 키쉬는 홀썸에서만 맛볼 수 있기 때문에 강력 추천!
파티 음식으로도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올해 연말 파티🎄에 키쉬와 함께 해보는 건 어떨까?
두 번째로 소개할 메뉴는 비스코티야. 이것도 조금 낯선 디저트지? 홀썸의 비스코티는 국산 메밀가루를 이용해 구워 구수한 풍미👃가 좋아. 또 속 재료를 가득 넣어 만들었기 때문에, 아침식사로도 좋은 음식이야.
무엇보다 이 비스코티는 겉바속촉 디저트여서 식감이 장난 아니라구~☺️☺️☺️
마지막으로 소개할 메뉴는 청레몬 타르트야. 상큼한 디저트를 찾는 서라비들을 위해 준비해 봤어. 이 타르트에는 절인 제주 청레몬과 꾸덕한 레몬🍋 크림, 바질 잎을 다져 넣은 필링이 들어가.
홀썸크루들이 꼽은 탑 레전드 메뉴 중 하나라고 하니 디저트 꾸덕파들은 이 메뉴를 시도해 봐!
홀썸은 제로웨이스트를 지향하는 가게이기도 해서 음식을 일회용 포장 용기가 아닌, 다회용기에 제공하고 있어.
용기내 챌린지를 할 때 가게로부터 거절당할까 걱정되는 서라비들 있었지?
이곳에선 다회용기만 취급하기 때문에 그런 걱정이 전혀 필요 없어! 다회용기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 빌려주는 시스템도 있으니 참고해~🤓
또 홀썸에는 아주 재밌는 독서모임이 있어. 빵집에서 독서모임📖을 한다니.. 신선하지?
책 한 권을 함께 읽고 책임감 있는 식문화에 대해 고민을 나누는 홀썸살롱이라는 모임이야. 매달 다른 주제의 책을 골라 읽고 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맛있는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에 대해 고민을 나누고 싶은 서라비들🙋은 홀썸살롱 모임에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야!
홀썸은 좋은 식재료뿐만 아니라 로컬푸드와 농가👨🌾에도 진심인 가게야!
혹시 못난이 농산물이라고 들어봤어? 맛과 영양은 같지만 생김새가 이상하다는 이유로 상품 가치가 떨어져 판매를 못하는 농산물이야.😢
홀썸에선 로컬푸드 소비를 촉진하고 농장과 커뮤니티 사이의 긴밀한 관계를 강조하는 FARM TO TABLE PROJECT의 일환으로 사람들에게 못난이 농산물에 대해 알리고, 같이 얘기를 나누는 프로그램도 진행했어.
우리는 다양한 음식을 먹으며 살아가지만, 그 음식이 환경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종종 간과하곤 해.
이런 우리에게 홀썸은 나만 즐거운 음식이 아니라 환경과 농가도 즐거울 수 있는 음식이 있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베이크 숍🥐이라고 느꼈어.
이런 홀썸의 노력에 동참하고 싶은 서라비들은 당장 가게로 달려가 봐~🏃♂️🏃♀️🏃♂️🏃♀️
💡이 글은 시민에디터 캐스터네츠 2기 이민영 님이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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