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팀의 빛나는🌟뮤지컬 [라하프]
2022.12.12

admin


작년에 공연한 DREAMERS라는 뮤지컬에 대해 알아?


드리머스는 아이를 찾아 떠나는 아빠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어른으로서 아이를 위한 것이 진정 무엇인지 묻는 내용이지. 누구나 부모👪는 처음이잖아.

 

두려움 속에서도 내 아이만 사랑할 수 있다면 바보가 돼도 좋은 부모의 마음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따뜻한❤️가족 뮤지컬이야.

 


더 중요한 사실이 있어. 바로 이 드리머스는 발달장애인들이 배우로, 스태프로 함께 만들어 가는 뮤지컬🎶이라는 거야! 

 

 

드리머스는 사단법인 라하프가 제작했는데, 사단법인 라하프는 국내 최초 발달 장애인 뮤지컬 공연 팀이고 현재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2016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20세 이상 성인 발달 장애인과 함께 정기공연을 진행하고 있지. 발달장애인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부터 가족극까지 노래🎙️와 연기를 통해 우리와 만나는 중!

 

 


사단법인 라하프는 대학에 진학한 발달장애인 대학생들의 부모님이 모인 자조모임에서 시작했어.


비장애인 청소년들과 학교🏫를 다닐 때 잘 어울리지 못했던 아이들이 대학에서 친구가 돼 어울리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며 발달장애인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만들어졌지.

 


 
2017년은 창작뮤지컬 This is our story로 대한민국 국회대상 뮤지컬 부분에서 대중문화 및 미디어 부분 대상을 수상했어.

 

단지 발달 장애인의 공연이라서 특별한 게 아니라 훌륭한 뮤지컬 작품🎵으로서 관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어!

 

2018년에는 평창 패럴림픽에서 공연해 발달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발달 장애인들이 만든 문화 예술 콘텐츠👨‍🎤의 힘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조사📝에 따르면 전체 장애예술가 중 발달장애예술인은 57.2%, 발달장애예술활동가는 68%로 절반 이상이 발달장애인이야.

 

장애예술가 중 발달장애인 비중이 높은 만큼 장애예술 교육 수요가 높은 걸 짐작할 수 있지. 

 

그래서 라하프는 발달 장애인이 문화 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ART college, Academy를 운영하고 있어.

 

양질의 교육과 발달장애인 중심의 문화예술 교육으로 문화예술인재 발굴 육성과 일자리를 창출하려고 노력💦하고 있지.

 

  

 

지난 7년 동안 400여 명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문화예술 교육을 진행했어.

 

그 결과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나사렛대학교, 관악권역 고등학교 특수반에 출강을 나갈 정도로 교육적인 노하우👩‍🎓를 갖추게 됐다고 해!

 


그 이외에도 발달 장애인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여러 아카데미와 컨텐츠 개발을 통해 활동의 장을 만들고 있어. 

 


앞서 소개한 드리머스는 2022년 공연을 마쳤지만, 매년 자체적으로 만든 뮤지컬 작품을 만들고 있다고 하니 라하프의 다음 공연을 기대해줘~

 


문화 예술을 통해 발달 장애인들의 문화 복지와 전문 예술인🎭 양성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사단법인 라하프’


더 많은 문화예술 산업으로 확장되어 발달장애인들의 아름다운 여정에 함께🤝하는 모습에 늘 관심 가지고 응원해주자!

 

💡이 글은 시민에디터 캐스터네츠 2기 임채진 님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