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미얀마식 쌀국수 밀키트 [칠루칠루]
2022.11.29

admin

쌀국수가 땡기는 날, 배달은 망설여지고… 그렇다고 직접 만드는 건 맛있을지 걱정되고. 그럴 때 집에서 간편하게 뚝딱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밀키트🍲가 있다면 딱이지!

 

게다가 우리가 늘 먹는 베트남식 쌀국수가 아닌 미얀마식 쌀국수✨를 경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밀키트가 있다고 해서 달려왔어! 

 


짠~🙌 바로 칠루칠루 로제 카욱쉐 밀키트야. 미얀마의 대표 음식 2가지를 응용해 탄생시킨 로제 쌀국수라고 하는데 자세히 알아볼까?

 

 
바로 샨 카욱쉐오노 카욱쉐야. 카욱쉐는 미얀마어로 ‘국수’🍜를 뜻해.

 

먼저 샨 카욱쉐는 미얀마 전국 어디서나 즐겨 먹는 전통 쌀국수고, ‘샨’은 미얀마의 ‘샨족’을 뜻한대. 오노 카욱쉐는 미얀마 ‘버마족’의 대표 음식이고, ‘오노’는 코코넛 밀크🥥를 뜻한다고 해. 


칠루칠루 로제 카욱쉐는 토마토🍅와 닭고기🐔 베이스가 들어갔어. 거기에 마파두부 소스와 비슷한 매콤한 소스인 ‘샨 소스’와 강황이 들어가서 카레 향이 나는 수프가 되고, 코코넛밀크를 넣어 부드러움을 더한 ‘오노 소스’를 섞어 로제 소스로 완성된 거지!

 

 
조리법도 아주 간단해! 사진에 나와 있는 대로 물을 끓이고, 아까 소개한 샨 소스와 오노 소스를 넣은 뒤 면을 넣고 끓이면 완성이야.

 

밀키트에 토핑도 포함되어 있으니 맛있게 데코까지 할 수 있어. 미얀마 밀키트에 사용되는 모든 계란은 소셜벤처 월간계란을 사용 중이래. 매월 판매된 계란🥚수익의 10%를 기부하는 곳이라고 하니, 계란마저 의미 있는 밀키트야. 

 


로제 카욱쉐와 같이 곁들여 먹으면 좋은 펠라타러펫예도 소개할게!


펠라타는 인도의 난 같기도 하고, 페스츄리 같기도 한 빵🍞이야. 쫀득쫀득한 식감에 담백한 맛이라 로제 카욱쉐 소스에 푹 찍어서 먹으면 딱일 듯!

 

 
러펫예는 미얀마 현지의 맛 그대로 담은 밀크티야. 로제 쌀국수 한 입 후루룩 먹고, 펠라타에 소스 찍어서 한 입 먹고, 마지막으로 밀크티까지 마시면…! 상상만 해도 행복한 맛일 듯...😍😍😍

 


 
현재 미얀마는 군부 쿠데타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힘든 상황에 처해 있어.

 

그래서 이 칠루칠루 로제 카욱쉐 밀키트는 미얀마 내부의 혼란과 다툼이 사라지고, 평화가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한 밀키트야.

 

서로 다른 민족의 ‘샨 소스’와 ‘오노 소스’가 섞여 새롭고 훌륭한 맛을 창조해 낸 것처럼, 미얀마의 화합과 평화🍀를 바라는 의미가 담겨 있어.

 

 
이 로제 카욱쉐 밀키트를 만든 기업 칠루칠루는 예비 사회적기업이자 소셜벤처 인증을 받은 주식회사 위커즈러브의 자체 브랜드로, 미얀마 현지 해외 봉사 활동가가 모인 팀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현재까지 여러 차례의 팝업 레스토랑🍽️과 5종의 미얀마 밀키트를 출시하며 많은 고객에게 미얀마 음식을 알리고 있어. 국내에서 생활고를 겪고 있는 미얀마인 유학생, 이주민을 채용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지.

 

 
앞으로 칠루칠루는 국내 소외계층을 고용하여 합리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 훈련을 진행해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는 사회적 레스토랑👨‍🍳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해. 


오늘 소개한 로제 카욱쉐는 물론 펠라타, 러펫예 등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밀키트🥡세트는 와디즈에서 만나볼 수 있어. 이번 펀딩 금액은 사회적 레스토랑 운영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래.
 
라면처럼 간편하게 미얀마 현지의 맛을 즐기고 싶은 서라비들, 로제 카욱쉐라는 새로운 맛을 경험하고 싶은 서라비들! 얼른 구매하러 가자~🏃‍♀️🏃‍♂️🏃‍♀️🏃‍♂️

 

💡이 글은 시민에디터 캐스터네츠 2기 박지우 님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