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지난번 가치위키에서 배운 '로컬 경제'의 개념, 다들 잊지 않았지?🤔

 

오늘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려 해.

 

탄소 발자국을 최소화하는 로컬푸드🥗부터 지역사회로 이익이 환원되는 공정여행✈️까지, 실천편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자!

 


 

로컬푸드 (Local Food)

장거리 수송 및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이야. 로컬푸드는 최소한의 운송과 유통 단계를 거친 지역 농산물을 뜻하기도 함. 우리 주변 가까이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의미하지.

 

✅ 생산자와 소비자가 가까울수록 더욱 신선한 상품을 만날 수 있고, 운송 단계의 온실가스도 줄일 수 있어서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유통 단계를 덜 거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지역 농가에도 큰 보탬이 되기도 해. 

 

서울에서 로컬푸드를 찾기는 어렵지만, 우선 여성 농민들이 구성한 마을 공동체에서 직접 재배한 먹거리를 보내주는 언니네텃밭을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 

 

👉👉언니네텃밭

 

 


 

지역사회 통합돌봄 (Community Care)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 의료, 요양, 돌봄, 자립생활의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을 말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드러난 사회적 돌봄 시스템의 공백이 최근 지역사회의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어.

 

거리두기로 인해 생활 반경이 동네 단위로 좁아진 만큼, 지역 내 아동과 노인 등 취약 집단에 대한 통합적 돌봄 시스템이 절실한 거야.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우리를 지켜주고 돌봐줄 동네 안전망에 대한 수요가 많아졌다고 할 수 있지. 

 

한 사례로 최근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돌봄이 필요하지만, 집에도, 병원에도 있기 어려운 환자들이 잠시 머물 수 있는 공간 케어비앤비를 마련했어.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공정여행 (Fair Travel)

지역 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면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공정한 거래를 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말해.

 

✅코로나19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서 다시 여행을 떠나는 서라비들이 많을 거야. 그런데 지역을 방문하는 수많은 여행자들은 과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그 답이 공정여행에 담겨 있어. 최근 들어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한 마을 중심의 여행 콘텐츠가 늘고 있는데, 이를 활용하면 보다 공정하고 의미있는 여행이 가능해!

 

일례로 성동구의 사계절공정여행은 성동구 주민과 문화 예술가가 함께하는 지역 기반의 마을여행 콘텐츠를 만들고, 경기도 시흥시의 협동조합 공정여행동네봄은 기존의 유명 관광지가 아닌 동네봄만의 시각을 담은 여행 콘텐츠를 개발 중이야.

 

모두 지역의 정체성과 동네만의 콘텐츠를 담은 곳이지. 
 
지난 10월에 개정된 관광진흥법에는 관광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주민의 삶과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내용이 새롭게 추가됐다고 해.

 

서라비들도 여행을 떠나기 전에 우리의 여행이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민해보면 어떨까? 

 

👉👉사계절 공정여행

👉👉공정여행 동네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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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여행자와 지역민 상생하는 공정관광

정책브리핑 지역사회 통합 돌봄, 커뮤니티케어

서울사회적경제지원센터 언니네텃밭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