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문화를 살리는 아시아 기업.zip
2022.11.08

admin

미국 포틀랜드는 개성 있는 상점과 독립 브랜드들이 많은 힙스터😎도시로 유명해.

 

이렇게 독립 산업이 활발한 이유가 바로 로컬 중심 문화 덕분이지! 

 

포틀랜드는 지역 상품 구매를 독려하는 ‘바이 로컬(Buy Local)’ 운동에 아주 적극적인 도시야.

 

커피☕부터 호텔, 맥주까지. 포틀랜드에서 출발한 로컬 브랜드가 지금은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갔어🤗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에서도 지역사회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어👍

 

지역경제활성화부터 청년👩‍🦰👨‍🦱 일자리 창출까지.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더 다양하고, 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지!

 

오늘은 제 2의 포틀랜드를 꿈꾸며,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고 있는 아시아의 사례들을 함께 살펴보자🤔

 

 

1. 인도의 러브로컬(LoveLocal):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플랫폼

 

인도에는 6천만 개에 달하는 영세기업이 있어😮 이 영세기업들은 전체 소비 시장의 90% 이상, 지역 고용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영향력이 있지.

 

하지만 온라인 유통이 급속도로 발달하면서 소비자 대부분이 대기업이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에 몰렸어. 기술과 지식, 자원이 부족한 지역의 영세기업들은 폐업 📉위기에 처했고 지역 경제도 어려워졌지😥

 

이렇게 위기에 처한 지역의 소규모 상점을 살리기 위해 설립된 온라인 플랫폼이 러브로컬이야😉 

 

러브 로컬은 소비자와 인근 지역의 개인 상점을 연결하는 앱이야. 이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은 그동안 자주 이용하던 동네 가게🏪를 온라인에서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지역의 상점은 새로운 판로를 찾고, 다양한 소비자와 만날 수 있게 됐지👍 게다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온라인 소비가 증가하면서 매출이 급증했어.

 

 

지금도 러브로컬은 대형 플랫폼에 입점하지 못한 영세한 소규모 상점을 온라인의 세계로 초대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지역 상인들과 공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인도의 러브로컬이 궁금하다면?

👉👉러브로컬

 

 

2. 말레이시아의 에픽(EPIC): 헌집 주고 새집, 유대감이 붙어 두 배 세 배 네 배 yeah 

 

에픽은 ‘Extraordinary People Impacting Communities’의 약자로 ‘커뮤니티에 영향력을 미치는 특별한 사람들’이라는 뜻이야🤗 

 

에픽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소외된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커뮤니티와 협력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집을 짓고, 코워킹 스페이스를 운영하며 주민들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어. 

 

 

주민들을 위해 집을 지어주는 대신, 현지 주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려면, 쉽고 표준화된 건축 모델이 필요하겠지? 

 

에픽은 우리에게 익숙한 레고와 이케아로부터 영감을 받아 3일만에 완성할 수 있는 에픽 홈🏠모델을 만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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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이라는 이름의 뜻처럼 수혜자, 지원자 구분 없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모든 사람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거야. 지역의 문제를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에픽의 3일만에 가능한 집짓기가 궁금하다면?

👉👉에픽

 

 

3. 일본의 그린밸리(Green Valley): 사라져가는 마을에서 가장 젊은 지역으로의 변신을 이끈 가미야마

 

로컬 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 역시 끊이지 않고 있어. 일본 가미야마의 '그린밸리'가 그 예야. 

 

그린밸리가 위치한 일본의 가미야마는 도쿄에서는 600km 떨어진 인구 6000여 명의 작은 시골 마을이야.

 

한때 일본 정부가 전국에서 소멸 가능성이 20번째로 높은 마을로 분류했던 곳인데, 요즘은 2030세대가 귀촌하는 힙한 마을로 변신했어!

 

젊은이들을 오게 하려면, 그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해. 그래서 가미야마 지역은 스타트업 인 레지던스, 크리에이터 인 레지던스 같은 프로그램과 코워킹 스페이스를 통해 IT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들과 예술가들을 불러들였지. 

 

 

가미야마를 실리콘밸리처럼 만들겠다는 포부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 2018년에는 지역에 16개의 IT기업이 들어왔다고 해. 이렇게 사람이 모이자 음식점, 숙박업, 서비스업 등 지역의 상권도 활성화 되기 시작했어. 

 

로컬의 힘은 지역 사람들이 지역 안에서 지역의 물품을 소비함으로써 돈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지역에서 순환하는데 있어. 

 

 

삶의 가장 기본인 먹을 것과 긴밀하게 연결된 지역 농업 분야에 힘쓰는 이유가 바로 이거지!

 

그래서 가미야마 지역은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유기농 농산물과 지역에서 만든 접시를 지역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푸드허브 프로젝트도 운영했어.  

 

지난해 가미야마로 이주하고 싶다는 문의는 역대 최다였고, 전입하고 싶어 하는 이주자들을 받을 수 있는 빈집과 택지도 부족한 상황이라고 해.

 

인구가 줄어 소멸을 걱정했던 곳이 젊은이들이 살고 싶은 지역이 된 거지!

 

가미야마 지역의 변신이 궁금하다면?

👉👉가미야마

 


✅출처

- 폴인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 토지주택연구소

- 프럼에이

- 굿잡뉴스, 역사회의 소규모 상점을 살리는 러브로컬

- 굿잡뉴스, 일만에 집짓기부터 지역사회 문제까지 해결하는 에픽 

- 한겨레, 소멸 문턱 섰던 일 산골마을, 2030 귀촌 행렬 맞이한 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