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성큼 다가온 연말이야. 아직 올해가 두 달📅이나 남았다고?
미리미리 연말 선물 준비하는 부지런한 캐빈을 본받으라고!
캐빈이 찾은 연말 선물템💝 공개할테니 집중~
제로웨이스트에 관심있는 살림꾼이라면 한 번 더 집중!
꽃마리 협동조합의 선물세트를 소개할게.
꽃마리 협동조합은 농가에서 직접 수매한 제주산 친환경 허브 원료로 세제와 비누🧼를 만드는 여성들의 협동조합이야.
제주도🏝️에 자립을 필요로 하는 여성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직접 비누, 세제를 만들어가며 전문역량을 쌓고 조합과 함께 성장하는 중이야.
사전 조사를 위해 주문~ 절대 내가 갖고 싶어서 그런 게... 사실 맞아!😎😎😎
꽃마리 선물세트는 총 5종류가 있는데 나는 그중에서 팜프리솝, 과탄산소다솝, 천연 수세미가 들어있는 플라스틱프리세트를 구매했어.
이름 그대로 플라스틱 포장 하나 없이 배송돼서, 주문한 것만으로도 환경🌲을 지키는 느낌이랄까?
마침 조금 지저분해진 손수건이 있어서 과탄산소다솝을 뜯어서 바로 사용해 봤어.
비누🧼에도 귀엽게 꽃마리 로고가 찍혀있지? 이런 디테일 너무 좋아 >_<
지저분해진 손수건에 물을 묻히고, 비누로 살살 문질러주니까 거품도 잘나고 오염도 잘 지워져!
손수건이나 면생리대처럼 작은 것들은 바로 세탁할 때 써도 좋고, 티셔츠나 셔츠에 오염이 있다면 비누로 애벌빨래하고 세탁기에 넣으면 될 것 같아!👍👍👍
게다가 생분해성이 우수한 천연비누라서 자연🏞️으로 흘려보내도 안전하고, 헹굴 때도 물 사용량이 적어 친환경적이야.
다음은 주방용 팜프리솝을 소개해줄게! 팜프리솝은 팜 Free라는 뜻이야.
대부분의 화장품, 생필품에 필수로 “팜유”가 사용되는데, 재배 농장을 만들기 위해 시간당 축구장 300개 면적에 맞먹는 열대우림 숲🌳이 파괴되고, 야생동물의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우리가 팜 free 제품을 사용한다면 야생동물🐎과 지구🌐를 모두 지킬 수 있어.
그리고 한 가지 더!
설거지 이후에 남아있는 잔존 세제를 우리가 섭취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있어? 우리는 1년에 소주 2잔, 10년에 소주 3병의 잔존 세제를 섭취하고 있어.
그런데 꽃마리 주방용 팜프리솝은 먹어도 안전한 순 식물성 원료🌿와 천연원료만을 사용하고 있으니 잔존 세제 섭취 걱정은 안 해도 돼.
같이 온 천연 수세미가 팜프리솝이랑 크기도 딱이라서 설거지하고 싶은 마음이 뿜뿜 들었어.
집에 쌓여있던 설거지🍽️미션, 클리어!
꽃마리는 우리 주변에 있는 작은 들꽃💐을 의미해.
정말 작아서 한 모둠이 겨우 엄지손톱만큼 밖에 하지 않지만 어울려 함께 살아가는 법을 알기 때문에 결코 혼자 피지 않지.
꽃마리 협동조합도 사람, 사회, 생태계가 모두 건강하게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어.
제주 지역 여성들의 출발을 응원하고 그들의 자립을 위해 함께하는 꽃마리 제품, 한 번 구경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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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시민에디터 캐스터네츠 2기 변시연 님이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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